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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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살기도 바쁜 우리는 없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생각과 감정에 상처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한다. 물론 타인에겐 자신만의 이해와 수용으로 우리의 스트레스라는 게 그다지 크지 않다 한다. 그래서 타인은 아픔과 어려움의 이해 없이 똑같이 대하고 우리는 우리만의 스트레스를 키우게 된다. 결과는 감정적인 불안함과 분노, 대인기피와 같은 우울증으로 참고 인내한다지만 종국에 병과 같은 몸의 이상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절규와 같은 감정의 시그널을 보내지만 사람들은 인지 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OECD 통계 수치 결과 한국 정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최대의 국가인데 한국정부가 높은 자살률 원인으로 경제, 질병 보단 정신적문제가 40%로 제일 높다 지적하고 있다.

 물리에서도 힘으로 주어지는 압력을 정도를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우리는 정신적 자극을 대표적으로 스트레스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기준이 없이 기피하고 무시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감정이 상해도 나는 괜찮다 대뇌이며 무시하고 긍정적으로 대하려고 긍정의 마음을 갖지만 부정의 마음만이 커진다. 그냥 생각없이 멍 때리면 괜찮겠지 능동적인 포지션을 취해봐도 생각은 수동적으로 스트레스만을 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솔루션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는 것이 아닐까, 부정을 하면서 부정을 거듭하고 더욱 상처받는 것은 자신이 아닐까 이제는 생각을 바꿔봐야 한다.

따라서 이제는 과도한 제한과 접근보다 수용의 전환이 필요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상황이 주는 압박감에 대처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게 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시험에 과도한 부담을 느껴 준비를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적당한 스트레스의 압박감은 긴장감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대처의 자세를 달리 한다. 따라서 다가온 현실과 감정에 부정하기 보단 적당하게 인정하고 인지하여 대처하는 게 최선이다. 남들이 말하는 솔루션은 단편적인 해소만을 말할 뿐 실질적은 인생의 정답은 아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달달한 케이크이 주는 당도가 당장의 기분을 업 시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 지는 반응과 몸의 건강신호는 안 좋아질 것이라 한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스트레스 솔루션이 단편적인 감정의 해방은 줄 순 있지만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영구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해결을 원한다면 명확히 인지하고 수용하며 삶에 녹아들 정도로 점진적으로 대처하는 것만이 스트레스의 솔루션이라고 한다.

 상황과 정도에 따라 누군가 에게는 맞고 그른 솔루션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 과정을 지나온다면 과도함만이 최선이 아닌 적절한 대처의 중용만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각기 다른 스트레스에 대한 명확한 답은 제시할 순 없지만 감정을 바라보고 대처하는 방법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주는지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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