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게 어려워 - N잡러를 위한 실속 있는 글쓰기 노하우
다케무라 슌스케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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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면 인생이 바뀐다.’

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공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들 책을 쓰는 작가라면 인생이 바뀌겠지만 일반인은 해당사항이 없다 생각 할 것이다. 과거 오프라인에서는 모임과 만남이 있어 말을 잘 하는 사람이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팬더믹이란 특수한 상황에 비대면이 요구되고 디지털로 인해 만나기 전 텍스트를 통한 접촉이 늘어났다. 이메일, 메신저, 문자 이제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첫 인상을 결정짓는 대화, 글이다. 과거와는 틀리게 글이 강점이 되고 자신의 역량 이상을 어필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동영상, 유튜브와 숏 폼형태의 콘텐츠가 각광받지, 텍스트 기반의 글쓰기가 무슨 경쟁력이 있냐 할 것이다. 하지만 즐기는 콘텐츠가 아닌 우리의 일상과 같은 업무처리 만남, 소통은 텍스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업무 보고, 지시, 내용, 증명부터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 메신저 등에 사용되는 글쓰기는 다양화 시대에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경쟁력을, 누군가에게는 관계의 확장을 텍스트에 세계관은 확장된다. 따라서 시대에 뒤쳐진다 거나 필요 없다는 핑계 하에 글쓰기를 소홀히 할 이유는 없어졌다. 자신만의 고유한 내재적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위해서는 이젠 글쓰기에 전념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막연한 글쓰기에 돌입하면 쓸 주제가 없다, 전달하기가 어렵다, 읽어주지 않는다, 재미가 없다, 꾸준히 지속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는 큰 전환이 아닌 접근적 사고와 방식을 전환하면 충분히 즐거워지는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일상의 고민을 취재하듯이 나와 타인을 하나의 기획으로 만들고 부정이나 분노의 마인드를 기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나의 훌륭한 주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핼러윈의 분위기가 싫어로 글을 쓰고 싶다면 내성적인 사람이 핼러윈을 120퍼센트 즐기는 방법인식 전환으로 만들어보면 방대해진 사고를 폭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며 콘텐츠를 풀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글을 쓸 때는 작가의 마인드가 아닌 편집자의 마인드로 대해야 한다. 관점의 차이가 글에 대한 부담을 감을 줄여주며 독자의 전제지식을 배경으로 짧은 문장으로 이해 하기 쉬운 글을 쓰고 함축적인 의미가 아닌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독자를 이해시킨다고 한다. 거기에 공감의 포인트와 시대적 현상과 트렌드를 통해 이야기 한다면 팬덤과 같은 재미있게 꾸준히 읽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은 트렌디한 주제를 전문전인 지식으로 현란한 문체로 서술하는 것이 아닌 일상의 모든 것을 쉽고 간략한 글로 나아가야 하며 본질은 공감, 발견, 감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책은 강조하고 있다.

 일반이 글을 쓰는데 느끼는 어려움으로부터 시작해 독자의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가독성 좋은 이해와 공감의 글 쓰는 법을 말하고 있다. 자신의 내면의 진솔함을 보여주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글쓰기 이제는 당신도 할 수 있을 거라 책은 내용을 바탕으로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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