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소액, 저평가 아파트에 이렇게 투자하라!
허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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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에서는 슈퍼 리치, 자산가들의 금융구성형태를 리포트 형식으로 매해 발표한다.

2022년 말 기준 부자의 총자산 평균은 72억으로 이중에서 39억원이 부동산으로 거치되어 있다고 한다. 왜 부자들은 하락시기에 경기가 좋지 않다면서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도 다양한 유형 중에 40평형 미만의 아파트를. 오피스, 빌딩, 상가주택, 도시형공장 등 다양한 투자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말이다. 아마도 이들은 투자와 보유를 하는 이유는 불확실한 경제흐름 속에서도 자산의 가치를 늘려줄 것이 중소형 아파트라는 확신이 있어서 일 것이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 물건으로 매매하게 되면 법적인 제약도 많이 받고 환금성도 떨어진다. 그리고 시류에 따라 장기적인 하락에 매도를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래도 사람들이 부동산투자에 믿음을 갖는 것은 수요는 늘 있고 공급을 할 토지는 부족한 토지의 제한적인 한정성에 상승을 예측하기 때문이다. 지방도시나 그린벨트를 풀면 내리지 않을까 라는 말도 할 것이다. 하지만 거주때문에 직장을 옮길 수는 없고 아이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자신들보다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원하기에 학군과 학원을 따라 움직이고 다음으로 직주 근접을 생각한다. 그리고 고령화에 병원과 몰링 같은 인프라도 구축되지 않는 생활권은 불편하기에 앞으로는 거주의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고 지방도시는 소멸할 것이라 사람들은 예측하고 있다.

 하필 많은 투자처 중에 아파트인가?

장기적으로 보면 토지가 우수한 투자처일 수도 있겠지만 공시지가와 매매가 갭이 크고 규모의 경제이다. 개인이 미래의 호재를 보고 투자하기도 힘들고 특정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아파트는 전월세 거래를 통해 사람들의 매매 수요와 심리를 알 수 있다. 강남3구가 한국 부동산의 바로미터란 이유는 빌딩, 오피스, 다세대를 통해 예측하는 게 아닌 아파트를 통해 시장을 분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동산법도 아파트를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알기 쉬운 투자처 아파트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한다. 고령화에 인구밀도, 사람들의 가족구성에 대한 인식. 그래서 국민평형보단 소형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다양한 프롭테크 플랫폼을 통해 인구수, 매매동향, 미분양, 입주예정, 학군 등을 파악해 사람들의 심리 동향을 살피고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을 확인해 매수유입을 체크한다. 그리고 전월세 비중을 통해 전세동향을 살피며 거래량에 따라 매매가를 예측하고 미리 선점하길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인테리어업을 했던 저자는 임장시 살펴 할 것들과 사람들에게 해야 할 질문, 중개사에게 얕보이지 않는 방법 또한 이야기 하고 있다. 임대업자가 아니더라도 투자자의 관점에서 꾸준한 관심과 공부로 투자를 준비한다면 노후를 위한 부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부동산에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전문적인 스킬이나 노하우, , 세금 관련 보단 진입을 하고 픈 부동산 초보를 위한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의 필요성, 이해, 접근, 기본적으로 명시해야 될 것들. 돈이 있어야 하는 것, 남들이나 하는 것이 아닌 부동산 투자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부동산 기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다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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