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나트랑ㆍ달랏ㆍ무이네 - 2024~2025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시리즈
박진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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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예능에서 연예인들이 다녀와 화제가 된 베트남 달랏.

남부도시이며 베트남의 강원도라 할 수 있는 달랏은 생각보다 여행관련 자료가 없다. 그들이 다녀와 그들의 먹고 즐긴 발자취만 답사하듯 다녀온 여행기들만 있을 뿐 여행관련 자료를 얻기는 요원하다. 하지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를 인증하듯 그에 관련된 세세한 여행 가이드북이 나왔다. 그것도 무려 나트랑과 무이네를 포함해서.

 사람들은 여행을 준비하면 책보단 블로그와 SNS, 여행 어플을 이용한다. 남들이 가는 코스와 맛집을 보며 숙소를 예약하고 일정을 잡고. 따라하는 것 같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보장되며 예약도 용이 할 것 같아서 검색을 한다. 하지만 책은 판에 박인 여행지소개하고 연령대, 가족, 연인에 맞게 원하는 정보가 없어 사람들은 참조만 한다. 하지만 그 중에도 취향과 니즈에 맞게 괜찮다 싶었던 책들이 있었다. 프렌즈 편인 싱가포르, 타이 베이, 홍콩 등. 바로 본 도서의 저자가 쓴 여행가이드 책이었는데 여행 크리에이터 답게 디테일하며 폭을 넓히고 트렌드에 맞는 현지를 담아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팔로운 나트랑, 달랏, 무이네>는 그런 저자의 팔로우 시리즈이다.

일반적인 여행의 목적은 리조트에서 휴식, 현지의 문화 즐기기, 문화유산관광, 미식 순례들 등을 목적으로 간다. 그런데 책은 더 나가 목적성, 개인차에 나오는 현실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누구도 답해 주지 않았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어 여행의 궁금증을 덜어주고 있다.

계절별 온도를 그래프로 나타내 여행가기 좋은 시기와 강수량이 집중되는 때를 말해 피해야 할 시기를 보여주고 성인이 4명이 가면 현지 유심이 좋은지 포켓 와이파이 도시락이 좋은 비교하고 그 이점과 가격, 피해야 하는 불량을 이야기 한다. 관광지는 어느때 방문해야 사람이 덜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현지에 음식에 대한 세세한 소개, 사진, 이름과 재료, 발음 표기로 주문 시 도움을 준다. 베트남 하면 싸고 맛있는 과일을 소개하는데 제철 별 분류하고 평균적인 가격을 말하고 있어 실패와 바가지를 쓰지 않게 해준다. 그리고 요새 뜨는 핫플을 소개하는 맛집 별로 뷰 별로 가족과 연인 구성원별로 장소를 말한다. 같은 풍경과 배경이라도 선셋과 선라이즈 언제 가야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 기후를 고려해서 가고 싶다면 권하는 시간대와 하루의 스케쥴이 어떻게 달라지는 다양한 가정에서 말하고 있다. 그리고 현지의 맛집은 물론 추천 음식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기념품과 현지 마트서 신기함과 간식으로 구매하는데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이름과 사진 설명으로 세세하게 보여주어 구매의 폭을 넓혀주고 실패를 피하게 해준다. 바가지 쓰지 않는 법과 현지 투어 예약, 그리고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어플을 이야기하면서 여행시 활용법을 말한다. 종이지도로 세세함도 보여주지만 스폿을 마킹한 QR코드가 있어 구글지도에도 편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여행 도중이나 준비중에 궁금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려 질문과 답으로 말하고 있다. 임산부는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좋은 곳은 어디인지 직설적으로 과감히 말하고 있어 정말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행자들을 배려해 담아 냈구나 생각이 들 것이다.

위 내용을 포함해 나라소개, 여행준비 방법, 일정 잡는 방법, 사고에 대처한 것 등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것도 담고 있어 초보자가 알차고 깊이 있는 베트남 여행을 가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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