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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평점 :
2024년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부동산, 금융, 노후, 주식, 환율 등 현직에서 활동하는 투자 전문가 13인이 거시적인 안목으로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에 대처하는 법을 논의 했다. 본
도서는 그 강연에서의 전문가들이 상정한 미래에 방향과 그 활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제흐름에
대한 거시적 전략의 수립만이 중요하지만 대처의 자세가 부를 재구축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이해의 설명을 책은 말한다.
2024년 경제의 흐름
연준의
금리인하. 언론을 통한 발표에 예상된 사안이지만 그 강도와 횟수에 집중할 것을 말한다. 세계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며 이에 관련해 채권, 주식, 부동산 투자를 대비해야 하는데 과거의 행보와 틀릴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대선과
같은 이슈와 자국통화에 대한 가치절상 같은 부분도 예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인하에 대처하는
방법은 정석처럼 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강도와 횟수에 따라 소폭의 변화에 대처하라 한다. 종국엔 귀는
열어두지만 소극적인 포지션을 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2024년
한국 부동산 시장의 전망
시장
금리의 변동성과 같이 움직이는 게 부동산 시장이다. 하지만 금리 인하 외에도 우크라이나전쟁과 같은 변수로
인해 건설물가가 올랐다. 사람들은 오른 건설원가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며 정부도 이를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정부정책 포지션도 변화, 하락추세를
유도보단 보합으로 이끌 것이니 수요 공급에 종국에 이루어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다 예상하고 있다. 전세
값은 오를 것이며 갭투자하기 좋은 상황이 이루어 질 것이고 물건에 대한 접근을 고령화에 맞는 병세권과 낮은 출산율에 맞는 학세권에서 접근할 것을
말한다. 점진적인 상승을 하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공급부족에 대비해여
4-5년 뒤의 가격과 수요를 예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4년
금융시장과 전략
역발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힘들 때가 투자 시기이며 현재에 주식시장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산업별 시장성이 있는 종목을 이야기하며 미국시장에 비추어 시장성을 판단하라 권하고 있다. 그리고 불확실성이 두드러지는 이때 시장에 대한 반응보단 대응을 위해 기후,
AI, 환율, 통화를 주목하며 특히 ETF편입으로
큰 상승세를 보이는 비트 코인에 대해서는 투자주의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미 반감기기 반영된 코인의
시장성에 비추어 2024년 6월까지 접근을 주의하고 고정적인
수익의 채권과 ETF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2024년
노후전략과 백세시대 절세방법
백세시대 우리는
얼마를 준비해야 편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가. 책의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월 500만원이 필요하다 측정하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수치인가
의심이 든다. 사람들은 주택과 연금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플레이션을 바탕으로 한 노후 플랜 적립식과 배당식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며 사후의 세금도 미리 이야기한다. 자식의 상속, 증여 전반에 대해 미리 준비할 필요성과 상속이전에
미리 증여방법, 절세하는 방법, 자신의 노후를 위한 방비책과
같은 법률적인 부분도 조언하고 있다. 가족간 분쟁의 방지와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법률적인 자문도 필요하다며
신탁을 설명하고 절세를 위한 세무부분도 자세히 명시하고 있다.
책이
강조하는 것은 재테크의 본질이 아닌 가장 현실적인 자산의 수성과 불림에 있다 해도 과언치 않다. 아끼고
부를 위한 투자가 아닌 현명한 소비, 트렌드를 통해 올바르고 명확한 길을 가는 방법, 절세를 위한 세무지식의 활용 등 우리는 현실에 맞게 살아가는 것은 예측이 아닌 구체적인 대응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투자보다 다양한 플랜을 구비해 현실을 대응하는 것이 최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