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안의 무한 동기를 깨워라
스테판 포크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2월
평점 :
일을 성취로 이끄는 것은 무엇일까.
해야 할 의무? 합당한 보상? 오랬
동안 다양한 조직 리더들을 코칭 했던 저자는 이야기 한다. 책임감과 일에 대한 외부 보상이 아닌 만족감에
몰입하는 것만이 큰 동기 부여가 되어서 일을 성공으로 이끈다고. 이렇게 몰입으로 이어지는 본능적인 동기를
내재적 동기라고 한다.
자신만을
위한 동기 부여, 이는 흥미로운 결과물에 집중(FEO-Focus On
Exciting Outcome)해야만 효과적이라고 한다. 여기서 FEO는 자신이 수행하는 일이 불러올 흥미로운 결과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결과에 대해 초연하지만 결과가 가져올 즐거움을 위해 노력해라가 모순과 같이 들리겠지만 여기서 초연함만이 성공을
얻는 비결이라고 한다. 왜냐면 초연함만 현재에 가치를 갖게 하여 일을 사랑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활동은 실행과정에서 더 많은 흥미를 부여하고 몰입, 집중하게 한다. <몰입의 즐거움> 으로 유명한 칙센트 미하이도 몰입만이 성공을 이루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해왔다. 저자는 칙센트 미하이와 니콜라스 홀의 체계적인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성공의 요소를 5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오토 파일럿과 같은 상태로 직장, 학교 또는 중요한 곳에 가지 말라고
한다. 신중한 계획과 습관 없이 움직이는 것은 목표에 대한 열망을 낮추고 집중력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특정 결과를 위한 구체적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능동적으로 임할 것을 책은 강조한다.
일에 대한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의 지표는 나 자신이다. 얼마나
배우고 개선했는지 자신을 통해 확인하듯 자신에게 도전하고 경쟁하는 일을 멈추지 말라고 한다.
일에 대한 사고방식과 태도가 중요하듯 일에서 얻을 수 있는 정서적 기대치를 설정하고 충족 이상으로 능가하기 위한
마음으로 일에 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실질적인 발전 이룬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는 나 자신이다. 자신이
한 일을 검토하고 스스로 과정을 추적해서 매일같이 반성을 거듭해야 한다.
일에 대한 공유가 있어야 성장이 빠르다. 흥미와 긍정적 태도를 공유할
동료를 찾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발전이 빠르다.
저자도 어릴 적 피아노를 잘 치게 된 계기를 돌아보니 이 5가지의
성공 요소들을 녹아 들어 피아노 연습에 동기부여가 됐다고 한다. 미래의 자신의 음악을 들을 청중을 상상하고
정서적 기대치를 충족하며 자발적인 체크와 연습이 발전시켰다고 한다. 흥미로운 결과의 상상에 대한 동기
부여가 연습을 일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에 대한 사랑과 흥미는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려 자신을 더 생산적으로 만들고 동기부여를 한다. 자신의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어떤 가치를 두고 임하는지가 성취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적인 방법을
통해 그 잠재력을 일깨울 것을 책은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