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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 ㅣ 역사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8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2월
평점 :
역사의 인류를 돌이켜 보면 생존의 극한
상황까지 위협한 질병들은 많았다.
독감, 에이즈, 콜레라, 에볼라, 천연두, 페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질병의 인류를 괴롭혀 왔지만 인류를 점진적으로 극복해 왔으며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 해법과 결과만을 도출하는 것 같지만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과학과 의학에 기인해도 완벽한 안전은 없다. 가장 기본적인 인플루엔자의 파생인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는 왜 아직도 완벽히 진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간단한 시대의 전염병을 통제 못한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팬더믹에 대비해 역사의 순환 통해 어떻게
통제하고 극복해왔나 짚어볼 필요가 있다. 시대적 배경과 인류의 욕망이 만든 맥락, 역사의 배경은 그 발병의 원인과 통제를 어떻게 가능케 했는지 말해주기 때문이다.
1793년
필라델피아에서 유행했던 황열병. 사망자 수는 5천 명이었는데
필라델피아 인구는 대략 5만명 이 중에 2만 명이 병으로
이주했으니 사망률은 16%였다. 눈은 황달처럼 노랗게 변하고
보라색 반점에 검은 색 변 토사물을 배출하는 게 특징 이었다. 사람들은 부유한 도시의 성장성에 환경오염을
주범으로 삼았으나 그 원인은 이집트숲 모기에 의해서 였다. 커피 플랜테이션, 설탕 플랜테이션 등 인간들의 이기와 욕구가 발병의 원인이었다. 거슬러
올라가자면 콜럼버스와 같은 개척자에 의해서 인데 자신의 항해를 입증받기 위해 과도한 수탈과 노예제도를 실행했고 이주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아이티에서 황열병 환자들이 작물의 재배를 위해 이주 되었으며 이로 인해 황열병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다. 사람들은 격리와 공공진료, 환경오염의 극복을 주범을 삼았으나 나아지지
않았고 이는 겨울이 되자 모기 개체수의 감소로 없어지게 되었다. 극복의 과정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결과는
좋았고 과정과 노력은 이해받게 되었다. 정치 관료인 조지 워싱턴은 수도를 버리고 피신하고 필라델피아
떠났지만 그로 인해 극복한 게 아닌 미국사회에 위협적인 전염병을 통제하기 하기 연방과 반연방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정치를 추진했다. 그래서 분열과 갈등속에 의회와 좋은 결과로 중립을 유지하며 사회적 통합을 이끌어 냈다는 게 조지 워싱턴이라고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는 대해서 이견은 없다.
천연두의
시대 종교의 신념에 부딪힌 때 대처한 토머스 제퍼슨, 콜레라의 시대의 최초이지만 최소였다는 평가의 앤드류
잭슨, 소아마비 시대에 국지적 대책과 시급함을 알린 플랭클린 루즈벨트,
등 다양한 인종 지배와 역사의 국가 미국리더들의 위기 대처 의식을 말하고 있다. 최선은
아니 였지만 최고였고 최대는 아니 였지만 확산은 막은 최소의 방침이었다. 역사를 통해 완벽한 결과와
합당한 이해를 구할 수 없지만 미지의 질병과 대처할 것이 인류의 운명인 만큼 어떠한 방향으로 어떤 인식으로 나아가야 할지 책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