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 초보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김철훈 지음 / 경향BP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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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세무관련 행동이 가장 필요할 때는 연말정산시 일 것이다.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며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 세액공제로 환급을 받는 것이지만 그 마저 신고의 간소화 서비스로 용이 해졌다. 하지만 이 외에도 변하는 정책에 부동산, 주식의 소유로 세금계산도 복잡해 졌고 N잡을 뛰는 사람들 또한 많아져 셈이 더욱 복잡 해졌다. 그래서 책은 평생 피할 수 없는 세금 알면 줄일 수 있는 요소들을 이야기 하는데 일반생활에서 N잡과 같이 다양한 수익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을 알고 신청, 제시하는 것 통해 절세를 거듭할 수 있을 거라 이야기 하고 있다.

 절세는 세무사에 세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지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많은 사람들의 서비스를 하는 세무사에서도 형식적인 것들에 대한 응대만 할 뿐 요구하지 않으면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는 일은 흔치 않다. 그리고 요청사항이 있다고 하더라도 필요 증빙서류와 기반요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만 세무사와 대화를 해 진행해 나갈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다.

그래서 본 도서는 분야별 도전한 일반인의 세금에 대한 설계를 이야기하고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았지만 한정적이었던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동산임대업, 요식업, 인터넷쇼핑몰, 학원, 도소매업, 핸드폰 대리점업, 스크린골프 창업 등에서 미묘하지만 줄일 수 있는 부분에서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요소를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통신사 같은 경우는 고객유치를 위해 기존 통신사의 위약금을 대신 내주고 있다.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 비용 처리로 신고가 가능하자만 물건에 붙는 세금 10% 부가가치세의 매입세액공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할부금을 대신 납부한 조건을 공지하고 대신 납부 이를 기장하여 보관하면 판매부대비용의 100%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스크린골프 같은 경우는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빠른 부가가치세 환급을 말하고 있다. 1-6월에 비용이 발생하고 7월에 신고하면 8월에 환급 받지만 조기환급 신청을 한다면 2월 개업 시 3-4월에 받을 수 있다. 6억원정도의 창업비용이 든다면 6천만의 환급이 빨라지므로 자금융통에 큰 도움이 된다.

창업 외 요소라도 생활에서 가능한 부분의 절세도 말하고 있다. 퇴직금 중간 정산, 상품권 비용처리, 업무관련 통신비용 부가세 환급, 경조사비의 처리 한계, 수익이 마이너스일 때 결손금 소급 공제, 가산세 납부 시 유리한 것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절세를 상식을 말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위치에서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상식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참조한다면 절세를 통해 경비율의 차이를 줄이고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사회구성원으로 몸을 담고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동안 세금에 관련된 불필요한 지식이란 없다. 백세시대 직장고용에 한계가 있고 끊임없이 일을 해야 하는 우리에게 잘 버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잘 알아서 아껴야 노후의 불필요한 근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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