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 돈은 적게, 여행은 럭셔리하게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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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여행 장르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있다.

패키지는 편하지만 호객행위를 당하고 자유여행은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지만 일일이 예약, 행동해야 해서 피곤하며 크루즈 여행은 나 늙어가 가는 여행이다 생각한다. 저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사람들은 특히나 크루즈 하면 대중적이지 않은 노년의 안식, 위험한, 비싼 여행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 어떤 여행보다 안전한 게 크루즈다.

BBC에 따르면 육상교통을 이용할 시 일어날 사고는 5 만 대 1, 항공기를 이용할 때 발생할 경우는 160 만 대 1 크루즈 여행시에는 625만 대 1이다. 그리고 항공기사고는 발생하면 90%에 달하는 사람이 사망하지만 크루즈는 사고가 나도 생존조치를 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길다. 그래도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며 크루즈 하면 타이타닉과 같이 비참한 사고를 예상한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은 게 크루즈 여행이다. 기항이라고 해서 한 번의 여행으로 다양한 목적지의 경유가 가능하며 한 국가만의 여행이 아닌 다양한 국가를 즐길 수 있다. 크루즈는 목적에 따른 다양한 숙박시설을 지니고 있다. 고급호텔의 스위트룸 부터 비치뷰, 일반 인사이드 룸까지 가격과 목적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크루즈는 다양한 레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수영장부터, 슬라이드, 카페, 액티비티, 쇼핑, 카지노, 문화관람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동중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식사의 옵션 또한 다양하다. 배마다 틀리겠지만 24시간 뷔폐나 한식특화 식당, 고급레스토랑까지 기본 제공외에 적당한 가격으로 다양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나 댄스, 인터랙션 등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미리 제공되는 스케쥴 표를 통해서는 일정 관리가 가능하고 휴식과 관광이 동시에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과 시시각각 변하는 뷰는 크루즈만의 장점이라 할 것이다.

13명의 작가가 전에 없던 크루즈를 경험해보고 그 대중성과 편리함을 말하고 있다. 아직 승선과 하선의 장소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지만 가족여행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고 여행스케쥴과 금액에 쫓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말하고 있다. 아이들에겐 활동과 경험의 즐거움을 부모님에겐 편안한 휴식과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크루즈 여행에 대한 지평을 넓혀주고 여행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줄 경험을 책을 통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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