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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익 모멘텀 투자 - 전미투자대회 우승, 슈퍼 트레이더 4인과 나눈 대화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0월
평점 :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
그의 주식투자 전략은 저평가된 주식을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하는 가치투자였다. 소위 장기투자라고 불리는데 그의 연평균 수익률은 21.6% 복리와
같은 효과 현재는 누적 1,826,16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투자요건이 저마다 틀리고 시장의 변동성과 불안한 심리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치투자를 하지 못한다. 저평가주식이
낮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사람들의 저평가 매도에 가격이 오르지 않아 진입을 꺼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략적인 면에서 장기적인 가치투자보단 단기적인 모멘텀 투자방식을 선호한다. 좋은 기업에 주가는
고평가처럼 높게 형성되는데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 더욱 달려들어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그 움직임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모멘텀 투자는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투자전략이라 불리는 이유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저자는 본 도서 출간 이전에 <초수익 성장주 투자>라는
책을 선보였다. 가치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의 다양성을 위해 두 번째 저서에선 모멘텀을 강조했는데
그 분야에서 대가들의 가치, 기준, 전략 담화로 모멘텀 투자를
이야기하고 있다. 전미 주식대회에서 우승한 사람, 18개월만에
1만달러를 1,800만 달러로 불린 사람, 연 42.7% 수익률을 복리와 같이 올리는 사람, 지극히 개인적인 원칙이고 4명의 투자 마인드와 기준은 틀리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다보면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차이, 그 사이에서 우리가 범하는 명백한 오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선호하는 주식의 선정시 구매선호 주식의 평단가도 상승잠재력을 발견하는 요건도 틀리지만 매수 부분에 있어 공통점이 있음을 확실히 기억해야 한다. 신 저가를 기록하더라도 이를 반영하여 저가매수에 뛰어들지 않고 이동평균선의 정의와 기준점은 틀리지만 전 고점보다
높은 고점을 기록하며 계단형식으로 쌓아간다면 매수에 뛰어든다. 바닥을 다지는 듯한 저점이 형성되어도
절대 물타기를 하지 않으며 매수가에서 10%이상 떨어진 종목은 절대 보유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대가들의
기준점은 틀리지 무조건 손절을 한다. 한 종목에서 일정부분의 손해를 보지 않도록 종목과 리스크 관리를
하고 한 종목에 올인하지 않고 일정비율이상을 쏟아붓지 않는다.
모멘텀 투자의
어려운 점은 진입시기, 상승과 하락의 예상인데 변동성에 대외적인 요소들이 있기에 그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투자 방식이 틀리지만 모멘텀 투자를 하고 싶다면 그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원칙과 기준, 그들의 매수, 매도 타이밍을 본다면
절대에 가까운 투자기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