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 매매의 대가들
마이클 코벨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테크의 대표적 수단, 주식에서 사람들만의 가치와 기준은 틀리다.

차표, 캔들, 기업분석, 거시지표, 경제흐름 등 다양한 것들이 자신만의 투자 기준이 되지만 사람들은 확고한 자기기준에 비해 주식투자에서 커다란 재미를 보지 못한다. 투자자들의 인식의 부족인가 아님 투자에 대한 준비의 부족인가 묻느냐면 자신에 걸맞는 가치 기준에 대한 인식의 부족과 방법의 부재라 말하고 싶다.

 개미들이 투자하는 방식은 호재와 묻지 않는 증거에 대한 아집이다. 자신이 충분히 커버한다고 한다고 하는 레버리지도 타인의 기준과 트렌드에 흔들리고 확고한 의식 없이 수익과 마지막엔 본전만 추구하는 게 현실이다. 주식에 대해 명사나 성공한 투자자는 아니지만 본인은 여러 성향의 방법, 투자 관련책을 보아왔다. 가치기준, 배당, ETF, 해외주식 등등.. 하지만 그 방향성은 다양하고 깊이는 깊어 근로소득과 병행하는 투자자로썬 병행하고 실행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 도서는 스킬과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진 않지만 투자자의 마인드로 새기기엔 적합하다고 본다.

 추세 매매는 시장 주가 추세를 기반으로 매매, 매도, 매수를 결정하는 것으로 우상향이 점쳐질 때 거기에 편승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1900년 월스트리트 거물인 리버모어는 추세매매 기법을 활용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어 들였고 그에 따라가는 헤지 펀드 또한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다. 본 도서는 그 투자주체인 추세매매 주인공들을 통해 결과로 단편적이지만 전략을 통해 미래 투자에 대한 안전한 방법과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거시적인 14인의 답을 통해 말하지만 그 중에서 빌 던의 투자마인드가 깊게 다가온다. 현재 금융투자기관을 거치면 수익과 상관없이 운용수수료를 받지만 그는 수익이 날 때만 성과 수수료를 받는다. ‘20% 이상을 잃을 1%의 확률이 그의 투자 가치관이다. 하지만 고객과 협업을 바탕으로 손해율을 커버리지 할 만큼의 수익률을 만들었고 2008년 한 해에만 8,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거시적인 관점에 미래지향적인 기업의 투자가 아닌 철저한 알고리즘의 분석으로 추세 매매를 하고 워렌 버핏과 같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유했기 때문이다. 롱과 숏 남들이 보기엔 물타기에 무모한 투자일수 있지만 확고한 기업분석과 거시적인 관점에서 추세 매매가 수익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내실이 견고하고 튼튼한 회사는 경기와 국조에 흔들릴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우상향이 가능하고 자신이 단타나 단기투자에서 재미를 볼 수 없다면 장기투자에 편승하는 게, 그 과정에서 추세 매매가 그 수익률을 공고히 해 줄 거라 말하고 있다.

 주식 관련 명사들을 팟캐스트처럼 인터뷰 통해 추세 매매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본질은 아니다. 그들이 어떤 마인드로 왜 그와 같은 선택을 했어야 하나, 전략보단 시장 흐름이 자신을 어떻게 변하게 했나 말하고 있다. 단기간에 수익을 원하다면 반대되는 방법이지만 불확실성이 가득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이 때 관련지식과 전문성이 없다면 장기적 투자관점에 비중을 둔 추세 매매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