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신규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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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이라 하면 사람들은 사주, 관상, 풍수, 길흉을 생각한다.

틀린말은 아닌데 단순 미신, 점괘라고 생각하는데 명리학은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하여 음양오행설을 기본으로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은 물론이요 명리학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게 되면 동양철학을 전공한 사람도 어렵다는 중용, 이황 선생의 글을 이해할 수 있고 서양인도 어렵다는 서양 철학의 칸트, 헤겔의 철학적 저서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학문의 진리에 가까운 음양오행론의 원리를 알면 도와 현대과학 전반을 깨우칠 수 있어 중화, 나아가 중용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6,000년전에 시작하여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는 철학과 인문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명리학.

우리의 선조들은 팔자학이라 불리는 명리학에서 어떻게 상대를 알려고 했으며 자신의 대운과 국운을 통해 안녕과 평화를 찾으려 했을까. 이는 돌아오는 시간의 흐름속에 선조들은 자신을 알고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관계와 합일점을 통해 발전하려 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상나라,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현재의 모습에 가깝게 발전시킨 당나라 시대. 한자가 주를 이루어 사람들은 방대한 한자에 공부를 할 엄두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책은 천간 10개와 지지 12개만 알면 된다 하고 자신의 강의에 맞춘 긍정명리학을 바탕으로 오행, 천간, 지지를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 성격과 특성에 대한 설명, 칼럼과 같이 실생활 활용의 예를 말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만세력으로 파악하는 법과 8개의 글자의 천간, 지지 사주팔자를 통해 자신의 기운과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과 상충되는 합이 드는 기운과 상대를 말하고 있다. 인간은 체, 용으로 나타낼수 있는데 극과 생의 흐름을 통해 양간과 음간의 속성을 분석하여 절대운과 상대운을 구분하여 볼 수 있는 방법도 말하고 있다. 칼럼편에서는 자신의 사주에 맞는 운과 행의 들어옴을 파악하여 시간의 주기별로 변화하는 자신의 운에 편승하고 성실과 노력으로 성공하는 법을 말한다. 유행인 것처럼 번지는 퍼스널 컬러, 자신의 기운에 맞는 색을 찾아 운을 더하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사주간 합으로 만남과 헤어짐의 확률, 실체를 말한다. 저자는 명리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게 되어 명리학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순리에 맞는 흐름과 깨우침으로 자신에 맞는 방향, 삶으로 나아가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단편적인 미래를 예지하여 거부하는 것과 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방향성을 찾고 사람들과 관계의 확립,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파악해 일의 결과를 효율적으로 높여주는 방법. 이런 일련의 과정을 명리학 통한다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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