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리더 - 구성원과 조직을 키우는
김한솔 지음 / 책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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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대흐름상 조직의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맡는 이는 70년대생 X세대일 것이다.

당시에 시대의 반항적 의미로 사회적 이슈였던 X세대라 했지만 고위 임원도 아닌 그렇다고 말단도 아닌 중간 관리자로 현재는 낀 세대라고 불린다. 앞에는 베이부머의 끝말 586세대, 뒤로는 MZ세대, 다가오는 신입은 알파세대상명하복을 원하는 전임자와 자유로운 개인주의에서 조직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과거와 같은 획일적이면서 편향적인 리더십이 아닌 과거와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현재에 요구하는 리더십은 지극히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생존의 일환으로 집단을 지키고 이기적인 것을 배척하는 본능이 몸에 각인되어 있다. 그래서 이기적이란 표현은 자신만의 사리사욕, 자신만이 살기위한 편협적인 마인드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조직의 리더가 이기적이어야 한다? 이는 자신만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을 위한 업무방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집단에 속해 무사안일 함 같은 존속을 위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문화의 수용과 도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과거는 성장을 위해 단일적인 방식으로 공동체 의식을 지향했다면 현재는 자신의 일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부족한 점에 집중하며 조직원과 소통하며 공감하고 살피면서 산재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올바르다 말한다. 협업과 코칭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개개인의 업무향상도를 높이며 그들 스스로가 성장하는 게 조직을 키운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제일 먼저 제안하는 방법은 관계에 집중이다. 소통과 공감의 피드백을 통한 업무효율을 높이는 협업에 대해 말하는데 부담스럽게 서로간 의미 전달하지 않는 법과 상황에 올바른 대화로 응대 하는 법, 배려하는 서로의 인식 개선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 설정과 타부서와의 협상과 같은 협업, 개인간의 의식 소통방법을 말한다. 마지막으로는 구성원의 마음을 보다듬고 기운 돋게 하는 집단지성의 개선과 시너지 창출, 조직간 스트레스 줄이는 법, 메타인지 공감의 소통을 말한다. 사회초년생인만큼 경험과 위기대응 방법이 부족한 만큼 가르침이 아닌 공유를 통한다면 개인간의 조직속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인식에 변화가 커친 만큼 수용과 인용, 이해가 더욱 크게 필요하다. 개개인의 발전을 통해 조직과 나의 미래를 향상을 꿈꾸는 것은 이기적이 아닌 공존을 향한 대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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