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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자본주의
윤루카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네
언어의 한계는 네 세상의 한계다.”
-비트겐슈타인-
소득
양극화라는 말이 있었다. 정치권에서 파생되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슈로 정쟁화 시키고 호도시킨 단어였다. 그럼 우리나라에는 양쪽 끝에만 소득계층이 몰려 있었나, 중산층은
없고 부자는 극소수이며 다 극빈곤자라는 말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단어였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양극화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부정적인 이해하고 표현하는 단어라고. 엄연한 격차라는 바른 말이 있는데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므로 사람들을 선동 자신들의 정치적입지에 편입 시키려
한다고 말이다. 이처럼 저자는 사회현상에 대해 적나라한 비판을 하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생각과
이해의 관점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고 답보만 하며 선동당할 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경제 경영서처럼, 자본주의의 이해와 설명, 유래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올바른 관점으로 살아가며 진실을 바라볼 것을 책은 명시하고 있다. 돈은 속물 근성을 가진 자들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외치며 초연한척, 위선으로
정의와 평등을 실현한다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왜곡하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자본주의를 수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고 욕망을 인정하며 자신만의 역량을 키워 야지만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호도되고 선동 당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는데 이는 시장경제의 본질을
간과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임대차3법이 인해 고금리 대출의 전환과 사람들을 월세로 내몰리고 깡통전세는
4배가 늘어났다. 재벌타파를 외치면서 기업규제를 일삼아 국가경쟁력을
약화되었고 재원없이 외치는 기본소득에 다가올 인플레이션을 생각안하고 사람들은 환호하기만 한다. 노조는
기업의 존속보다 개인의 영리를 추구하고 시장경제를 무시한 국가의 간섭은 오히려 물가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사람들은 달콤한 유혹과 같은 말에 그 원리와 근간을 무시하고 자신의 사욕은 충족되길 원하며 타인의 풍족은 시기와 질투로 얼룩져서 부정만 한다. 하지만 자본주의 기본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며 노력과 경쟁을 반복해야만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타인을 부정하는 정책이나 경제기조에 동조하면 그 피해는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고 그런 마인드로는 살아간다면
밑바닥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욕망과 가치에 입각해 올바른 관점으로 정보를 수용하여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길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욕망을 채우는 것이 인간의 경제적 행위의
기초적 원리다.”
-밀턴프리드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