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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브레인 해킹 - 디지털 시대, 산만한 뇌를 최적화하는 법
엘리자베스 리커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6월
평점 :
대중심리학에 뇌에 관련된 속설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가진
뇌능력의 10%까지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살다가 죽어간다.
사람들은 자신의 모자름과 안주하는 생활을 합리화 하려고 이 속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근거들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교감점을
찾지 못하고 대신 우리의 무한한 뇌의 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뇌의 활동과 가능성을 저지하는 것은 잘못된 습관과 인식이고 이를
개선하면 뇌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본 도서는 컴퓨터의 하드웨어처럼 뇌를 교체할 수 없는 현실에서 뇌의 비약적인 사용과 활동 가능성을 높이고자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수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뇌는 인지와 행동에 대한 결정과
명령을
내린다. 이는 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 뉴런을 통해서 가능한 것인데 이런 뉴런을 통해 성공한 상위 1%의 사람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의 뇌를 극대화 시키는지 살펴 보았다. 전문가들이 이들에 대한 논문과 인터뷰, 생활습관, 실험을 통해 고찰한
결과 평상시의 습관과 같은 사소한 관리에서 행동화을 하면 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그들은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식단,
운동, 수면에 기인해 좋은
습관을 가지며 감정과 정서를 통제하여 뇌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성취로 만들어내는 것이 밝혀졌다.
책은 이런 습관을
갖기에 앞서 자신의 생활과 행동패턴으로 체크를 한 다음 업그레이드를 위한 목표 설정에 나서길 권하고 있다. 설정을 바탕으로 실행 기능, 감정 조절, 학습 및 기억, 창의성을 높이고 이는 건강이나 라이프스타일의 개선으로 비약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자신의 실험을
통해 말하고 있는데 우리가 매일 행하는 식사에서 특정 영양소의 결핍은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식이요법을 하지만 특정영양 결핍으로 이어져 뇌의 활동성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영양제를 복용하지만 이는 중금속과 오염물질에 대한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우리가 자기 전 보는
스마트폰은 청색광으로 인해 망막의 손실과 REM수면을 방해하고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생성에 방해하게 된다. 이는 기억, 주의력, 집중력으로 이어지고
뇌의 많은 작용들을 방해한다.
장안의
많은 박테리아는 복통과 브레인 포그를 가져왔다 하는데 유익균을 살리기 위한 프로바이틱스제제 복용으로 복통의 해소와 뇌의 활성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처럼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겪는 잘못된 습관과 치료를 통해 뇌의 기능이 개선됨을 말하며 약물, 영양 정보, 전류활성화 실험등을 통해 다양한 개선의 방법도 말하고 있다. 오해에서 빚어진 잘못된
상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한다면 업그레이드 이상의 효율과 성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게 뇌라고 한다.
작은 운동이지만 인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게임과 감정조절이 뇌에 악영향을 주는지 속설인지 진실인지 모든 발상과 실험과정, 결과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증명으로 많은 속설에 휘둘려 나의 뇌를 망치게 하는 습관을 행하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닌가 돌아보게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