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 - 성공하기 위한 철학사고의 프레임워크 변화하는 힘
오가와 히토시 지음, 박양순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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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확실한 일들의 연속인 인생에선 크고 작은 문제가 끊임없이 나타난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미증유의 사태들을 경험하게 되면 분노하고 좌절하는게 대부붕이다.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생길까 하면서.. 하지만 분노와 좌절은 해결책이 될 수 없을 뿐, 이것을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질적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그러면 분노와 좌절과 같이 자신을 갉아먹는 것은 문제 자체가 아닌 나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기인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강조하는가?

글로벌시대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 기존의 룰이 재편되고 사람의 지적능력은 AI에 위협받아 창조적사고가 중요해 졌다. 팬더믹으로 인해 뉴 노멀, 기존의 상식과 과정이 재정의 되는 만큼 철학적 사고는 문제를 해결에 올바른 답을 줄 것이다.   

                             

자아에 대해 고찰하고 본질적인 질문을 하는 철학은 타인이나 현상에 대해 깊이 있게 둘러보고 입체적인 관점에서 조명해 보는 것이다.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다양성을 바탕으로 조망하는 것인데 불확실,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철학적 사고이다. 저자는 이를 비즈니스, 인간관계, 사회현상에 접합하는데 과거 철학자들의 사유를 바탕으로 상황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유연한 사고를 말하고 있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기업, 직장,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한다면 이는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Ex) 사내에 다른 부서 동기가 이동해서 옆자리에 오게 되었다. 자신의 존재감보다 더 뛰어난 업무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을 보이는 동기에게 질투심이 들어 자괴감이 생긴다고 한다.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나 저자에게 물었다.

 <아들러 심리학>의 알프레드 아들러가 있었다. 인생의 의미와 신경심리학에 근거해 고찰한 아들러는 핸디캡이 있으면서도 약점을 발판으로 관중을 매료시키는 서커스인을 보게 된다. 이들은 열등을 타인과 경쟁에 돌리지 않고 좋은 자극으로 삼아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고 자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거을 알게 되었다. 이들처럼 올바른 가치관을 축적하여 불필요한 비교를 버리고 자신을 괴롭히고 자박하는데 삶을 쓰지 않으며 이상을 찾아 갈구한다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게 자신이 마주하는 감정을 다른 시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아 생기는 결과인데 철학적 사고를 활용하면 그 과정이 보인다고 한다.

 뉴노멀의 시대,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 인공지능의 대두등 시대는 창조적 사고와 같은 유연함을 원하고 있다. 시대를 열어가는 자는 이것이 준비된 자들로 철학적 사고로 문제와 상황을 인지하는 훈련만 되어 있다면 그 어떤 불가능도 없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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