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만인에게 공평하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속에도 서로가 이루어낸 결과는 왠지 불공평하게만 느껴진다. 나는 먹고살기에도 시간이 항상 부족한데 남들은 여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부를 축적하고 성공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남들보다 똑똑해서? 아님 금수저로 태어나서? 아니다. 이들은 시간을 관리하여 인생을 관리하고 목표로 이어나가기 때문이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태의 변화만 존재할 뿐이다.”

평등하게 시간의 길이는 같아 보여도 각자 느끼는 시간의 체감 속도는 틀리다. 누구에게는 빠르게 가는것처럼 느껴지고 누구에게는 더디게 느껴진다. 어린아이때는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져 1년이 천천히 가는것처럼 느껴지지만 어른이 되면 하루도 1년도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많은 일들을 겪으며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되면 과도한 피로감처럼 지치지만 변화가 적다면 무의미하게 빠르게 지난지난 것 느껴질 것이다. 저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선 집중을 못하고 스마트폰만 뒤적거리다 퇴근해서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빠져 하루를 마감하는거나 먹고 살기 바뻐 자기계발을 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 일이나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추스리지 못한 감정으로 하루를 얽매혀 사는 사람들이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시간이 없다 불평등하다 외치지 말고 무작정 꿈을 향해 한걸음 내딛으라 한다. 목표를 정하고 하루하루를 노력하면 시간은 절대 무의미하게 흐르지 않는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의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의 성장과정이 느껴지는 변화와 같은 나날을 보내기에 천천히 흐르는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도 연금술사라는 책에서 ‘현재의 순간에 집착하지 않는다.’ 말이 나온다. 집중과 평정으로 자신이 선택한 일을 하며 현재의 순간에 절대 집착하지 말라는것인데 이를 행동으로 시작한다면 인생은 연금술처럼 극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이런 꿈을 향하는 시간을 만들고 집중하려면 무의식중에 흘러가며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자신이 보낸 시간을 어떤 것이 였는지 체크하고 경중에 따라 가치있고 중한일부터 했는지 돌아 봐야 한다. 핑계와 이유로 시작을 미루지 말고 마음의 결정을 다지는데도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무의미한 유희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는 시간, 과거에 집착하는 후회와 같은 시간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항상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간을 정확히 인지하고 계획에 맞추어 실천해 당부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알면서 미루거나 못했던 일들이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 의욕만을 내세우며 시간핑계만을 될 것인지, 원하는 것을 이루어가며 하루하루 충만함으로 채워갈것인지 이는 바로시작과 같은 행동에서 비롯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