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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 꿈을 향해 폭발적으로 도약하는 기술
김형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5월
평점 :
영화상에서 보던 양자역학, 의미는 영화를 넘어 퀸텀점프라는 수식어는 경제학까지 들어왔다. 단기간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 그 과정에 단계적인 배수가 아니라 제곱과 같은 대약진을 말할 때 우리는 이를 퀸텀점프라고 한다. 이는 창조적인 기업에서 많이 비유되곤 했다. 압축, 성장 환경과 시장을 건너뛰는 창조적인 기업을 빗대어 말하고 냈는데 개인의 성장성에서도 퀸텀점프라는 말을 사용하곤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퀸텀점프를 영화상의 공상과학과 같은 결과로 말하는 것으로 인식할뿐 자신들에겐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 단언했다.
외부환경은 나날이 불확실성에 불안요소들만 들어나는 만큼 사람들은 상황에 발맞추어 주시하고 인식하며 반응했다. 언젠가부터 자신의 환경에 맞는 반응요소에 따라 성장성과 틀을 규정하게 되었는데 이런 성장의 틀을 퀸텀점프의 한계라 인식하게 되었다. 개인의 성장은 거기에 발맞추어 비약적인 성장을 보는게 아닌 정체를 규정짓는 퀸텀점프였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퀸텀리프라는 변화 과정이 파생되어 사람들은 극적인 변화의 미래를 꿈꿀수 있게 된다. 개인적인 성장의 발전은 정체성같은 데서 한계가 오지만 갑작스럽고 중대한 변화와 인식, 사고, 인지를 통해 거듭나고 이로 인해 행동의 변화를 초래하는게 퀸텀리프라고 하기 때문이다.
가장 오래 산 할머니, 제니 칼망은 1997년 122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가 장수했던 이유는 늘 삶을 안전하고 틀에 박힌 규정에 살아서가 아니라 마음과 삶이 생동하는 가슴 뛰는 일로 채워나갔기 때문이다. 85세에 팬싱을 배우고 100세까지 자전거를 탔으며 110세에 요양에 갔지만 자기계발과 마음의 충만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소한 것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며 과감한 도전, 그로 인해 즐거운 마음이 육체를 바꾸고 열정과 같은 동력으로 몸을 뛰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도 많았고 결과로 인해 불안과 같은 감정도 있었다. 하지만 관조와 같은 자세로 자신의 방향성을 확신했고 더 나은 과정을 추구했으며 새로운 결과로 만족을 이어갔다. 이것이 삶에 커다란 에너지가 되었고 자신을 발전 이상의 결과와 같은 삶으로 만들었다. 이는 남들이 추구하는 성공은 자신의 과정과 결과에 행복을 느끼며 그 가치를 만수무강하게 누렸을 때 오는 것이 아닌가 이게 인생의 퀸텀리프라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인생의 표류와 같은 허탈은 타인의 기준과 인식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자신의 본연과 같은 모을을 찾고 싶은때 타인 경험과 마인드가 필요하다면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