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플레이북 - 와이 콤비네이터부터 챗GPT까지
샘 올트먼 지음, 김동환 옮김 / 여의도책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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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GPT’로 지구촌에 인공지능(AI) 열풍을 몰고 온 오픈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그는 이미 우리가 알기전에 실리콘밸리에서 마크 저커버그나 일론 머스크를 넘어 설 차세대 리더라는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살의 스탠퍼드 대학 중퇴후 와이콤비네이터에 파트타임 파트너로 합류, 대표가 되었다. 와이콤비네이터 창업자는 첫인상에서 그를 이렇게 평가했다. ‘빌 게이츠가 열 아홉 살때는 분명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취임후 샘 올트먼은 3,500곳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25,0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에어비앤비, 코인베이스, 드롭박스등 그가 손댄 스타트업은 유니콘이 되었고 그는 2019년 회장직에서 물러나 일론 머스크와 오픈AI GPT에 집중하게 되어 현재의 결과물과 명성을 가지게 된다. 그의 미래지향적인 결과물 챗GPT도 중요하지만 그가 조언하여 많은 스타트업을 성공에 이르게 한 것이 더욱 주목받을 만하다. 소신에 걸친 투자에는 나름대로의 성공으로 만드는 과정을 알고 있었고 개선과 거듭에 걸친 피드백이 있어 많은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결과를 만들긴 어려웠지만 그의 비즈니스마인드를 빌리자면 과정은 쉽게 다가온다.

 

고객, 사용자 위주, 편의의 물건을 만드는 것. 다수를 위한 모험의 생산인가, 확고한 수요가 있는 물건의 생산인가. 새로운 상품보단 확고한 수요가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 추가로 사용자를 확보하기 쉽다. 그 결과 생산성은 늘어나고 지속적인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아이디어. 기존의 생산물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기존의 기획에 구속이 되고 고객들은 유사성에 회의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디어에 집착하다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기획된듯한 피봇의 함정에 빠진다. 억지로 만들지 말고 흥미로부터 기획을 생활의 불편으로부퍼터 개선할 점을 찾아내 만들어라.

창업이라는 기획에는 자신만의 특화된 분야가 있다. 그만큼 분야별 전문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야하는만큼 두루 반영하면 본질과 멀어지기 쉽다. 소통과 인정으로 공사를 분명히하고 사람들의 적재적소 배치, 안정적인 전문 고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스타트업의 기본중에 기본을 말하면서도 선택으로 이어지는 집중과 몰입, 그리고 성장배경을 위한 투자 유치를 말하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룰과 같은 스타트업, 그 기본을 고수하면서 인사이트 저변의 배경을 넓힌다면 경영에 필요한 기준과 지속적인 방향성,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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