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문돌이 지음 / 부자의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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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초년생, 수입은 많지 않지만 나갈돈은 많다. 하지만 세금을 제하고 손에 쥐어지는 것은 얼마 안되는돈. 집은 억대를 호가해서 8-9년 안쓰고 모아야 살수있는데 그것도 현재 15-20년으로 늘었다. 어느 세월에 종자돈을 모아 결혼도 하고 집도 장만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사회초년생들의 고민과 습관을 들여다보고 자신도 1억을 모은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방법, 가이드라인을 말하고 있다.

 

플렉스라는 말은 너무나 우리 생활에 깊게 들어왔고 이제는 누군가와의 비교를 통해 자기 만족을 하는 사회가 되었다. 하지만 소비후 남는 것은 현실적인 잔고와 자괴감뿐 평생을 단칸방을 전전하며 살텐가 묻고 있다. 소득을 올릴수 없으면 소비를 줄이라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모티브와 이해가 없으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구독과 같은 소비를 하고 지출만 감행하기만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절대는 아니지만 자신의 과정을 참조하길 권하고 있다.

소비 절제의 대표 항목 중에는 식비가 있습니다.

 

가끔의 기분전환은 괜찮지만 스트레스 해소차원에서 맛집순례를 다니는 사람이 있고 배달음식으로 매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배달음식으로 살이 붙으면 다이어트한다고 불필요한 지출을 하고 또다시 배달음식을 시킨다. 그리고 하루에 브랜드 커피는 한잔씩 꼭 마시는게 루틴이라 한다. 이렇게 사람들은 식비라는 명목하에 습관성 소비를 한다. 취미, 명품, 여행, 교통 다양한 소비패턴도 이야기하지만 주로 실생활에서 식비가 소비 절제의 대표항목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는 먼저 자각과 의식을 해야하는데 가계부나 어플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저자의 팁을 통해 절약을 생활화하라 한다.

소비를 줄이면 종자돈 만들기에 돌입한다. 적금으로 돈을 불린다음 조금 더 이율을 붙이기 위해 파킹통장을 이용하고 목표액을 만들면 적금과정을 반복한다. 다음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계좌를 관리하고 다시 종자돈 만들기를 실시한다. 과세, 비과세를 따져 금융상품별로 세율을 말하는데 자신에게 맞는 투자, 금융회사 상품을 선택해 만기까지 채워 이율의 혜택을 받는다. 이렇게 종자돈을 투자, 만기를 반복하여 관리하면 자신이 원하는 분산과 투자를 통해 반복하면 목표치에 닿을 수 있다고 말한다.

 

초년생을 위한 소비의 인식, 자각 그리고 종자돈을 굴리는 법은 여느 책과 비슷하다. 하지만 특장점이 있다면 헛갈리기 쉬운 금융상품과 세율의 계산 금리의 이해를 많이 다루고 있다. 시간없고 금융지식이 확립되지 않았다면 목돈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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