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딥리뷰 - 모든 것은 AI로 연결된다
손재권 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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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정보 기술, 가전 박람회 CES 2023이 지난 15일 팬더믹 이후 정상적으로 3년만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다. 우리가 인식하기론 가전제품, 종합기기와 기술 테크 박람회인것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번의 CES 2023은 그 의미를 달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굴지의 대기업 삼성, LG 롯데, SK, 현대중공업들과 중소기업이 참관했으나 정보 기술과 미래의 비젼을 이끌어내는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단순 가전 전시회만으로 그쳤다. 그나마 현대중공업은 해양산업과 롯데는 헬스케어라는 방향성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타 국가와 기업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비젼은 없었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 테크트렌드를 읽기 위해 테크 전문가 7인이 심층분석하여 앞으로의 흐름과 미래의 방향성을 본 도서는 제시하고 있다.

 

-모빌리티

팬더믹과 같은 환경문제와 자원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전동화는 우연이 아닌 필연이다. 전동화는 단순 탈것의 변혁이 아니라 자율운행과 데이터의 공유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통신수단과 경제산업, 인프라의 구도를 바꿀 것이다. 소니도 혼다와 합작(SHM)으로 전기자동차 아필라를 생산하다고 공개했고 유수의 기업들은 규모의 시장성에 전장과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과연 각국의 경쟁력과 우리나라의 기술의 경쟁력을 높일 사업전반 분야를 소개한다.

-GPT, 3.0.

우리가 한정짓는 AI의 활용성과 로봇 비즈니스를 경험의 한계 넘어 상상의 지평으로 넓혀줄 메타버스와 웹 3.0을 제시하는 기업이 많았다. 플랫폼들이 추구해야할 방향성과 각국기업들의 전략과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낼 VR, XR, 그래픽보드등과 같은 하드웨드를 집중적으로 이야기 미래를 선도해야할 분야를 조명한다.

-라이프 테크.

반려동물의 시장산업은 사회적 트렌드와 더불어 커져만 가고 케어와, 보험, 관리면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와 미래전략 기술을 이야기 한다. 우리삶에도 질이 중요해진만큼 슬립케어테크와 푸드테크, 스포츠테크를 통해 삶의 변혁을 이야기 하고 기업의 참여와 허와 실을 이야기 한다.

-헬스테크.

이제는 일상의 전반적인 가전으로부터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비대면의 가속화는 원격진료의 상상력과 소프트웨어를 발전시켰고 모든 디지털제품들은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는 디지털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알고리즘과 방대한 데이터는 진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으며 모든 IT기업들은 이 거대한 시장의 가능성을 알고 헬스케어관련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 말한다.

-스페이스테크.

스페이스X와 같은 우주산업의 상용화로 사람들의 호기심과 미래는 우주로 향해 있다. 나노위성으로 지구를 관찰, 기구와 같은 스페이스 모빌리티로 우주여행은 가시화 되었고 이제는 지구의 미래와 생존을 우주에서 바라볼 수 있는 테크를 이야기 하고 있다.

-ESG와 지속가능성.

위의 모든 테크는 인간의 지속과 존엄을 위한 휴먼 시큐리티다. 팬더믹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이 대두되고 인류적 생존차원에서 모두가 공동적으로 지향해야할 도리 경제, 사회, 테크 이념속에서 말하고 있다.

 

이전의 CES와 달리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다국적 기업의 동향과 기술을 보았지만 우리나라기업의 그 미래를 제시하지 않는 박람회였다. 미국 굴지 자산운영사 회장이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말한것처럼 상전벽해, 디지털 탈경계화의 시대. 우리는 다시금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고히 하고 혁신과 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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