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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식 변곡점의 기회를 잡아라 - 대박 종목 잡는 실전 투자 전략
매일경제TV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평점 :
2020년 팬더믹발발로 인해 한국증시는 1436포인트까지 떨어졌고 잦아질 무렵 급격히 반등하여 3200포인트까지 회복했다. 동학개미들은 코인에서 별 수익을 보지 못하고 소위 영끌이란 표현대로 돈을 끌어다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현실은 아름답지 않았다. 위드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회복처럼 주가도 반등할 줄 알았으나 물가지수를 잡으려는 미국연준의 긴축정책, 금리인상의 빅스텝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동조할 수밖에 없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발전쟁으로 인해 지수는 계속 하락중이다. 정권교체로 상승이 기대되었으나 계속되는 악재에 별다른 오름세 없이 2400선을 등락중이다. 과연 주식투자도 이제는 무리수인가.
매일경제TV의 주식전문가 6인은 2023년이 주식 터닝포인트의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리스크관리, 장투, 가치주발굴등이 아닌 국제경제의 가시적인 흐름을 파악해 다시금 오는 흐름에 저가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금년의 주식흐름은 상저하고로 국내 주식시장을 이끄는 반도체관련주의 영업이익과 수급원활로 최대의 실적예상으로 장이 하반기에 상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성장주의 추천과 주식차트들의 이해로 매수시 어떤 포인트에 주목해야 할지 말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중소기업주,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8년만의 호황을 예견하는 화장품 관련주, 새로운 정부정책에 흐름에 편승하여 호실적이 기대되는 방산주, 전기차수급의 원년으로 배터리에 대한 분석과 관련기업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프로젝트관련 수혜주, 메타버스의 이해와 그에 관련된 VR사업주들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를 선도주와 유망주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렇게 핵심 섹터분야별로 주도주를 선정했으면 매수해야 할 타이밍도 전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보통 1차 상승이 나오면 개미들은 무작정 따라들어가거나 의심으로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데 1차 눌림목에서 매수를 권하고 있다. 왜냐면 눌림목의 저점은 일정하고 하방 경직성을 가지고 있어 개인도 알기 쉽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글로벌 악재로 급락시 매수찬스는 오며 장기 이동 평균선인 240선이 주가 보다 밑에 있으면 큰 시세가 나는 것을 명심하고 접근해야 할 전략등을 소개하고 있다.
보통 유행과 같은 흐름으로 주도주들을 추천하지만 본 도서에서는 그 유행을 떠 받치는 기간산업을 이야기 하고 있어 장의 흐름과 미래를 예측하기 쉽게 만든다. 부담없이 읽고 따라할 수 있는 전략과 2023년 터닝포인트와 방향성을 이야기하기에 주식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은 읽어보길 추천하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