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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리디자인하라 - 변화의 시대에 직원의 만족도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실전 전략
린다 그래튼 지음, 김희주 옮김 / 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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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글로벌기업 아마존에서 주 3일 이상 출근하라는 통보를 하자 직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움직임이 발생했다고 한다. 새로운 업무복귀 명령은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 가능성을 표방하는 기업가치에 반한다고 취소를 요구하며 그 목소릴 내는 인원은 만 사천 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월트디즈니 또한 업무복귀명에 2천여명이 반대하며 사측에 청원을 냈다. 한국에서도 과거 도시중심지로 출근하는 이들은 한 시간에서 두 시간을 출근에만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팬더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되자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을 자신과 가족을 위해 보내는 시간으로 돌려 생활의 질이 높아졌다고 한다. 자기계발과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금전적인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었으며 회식이란 문화의 부담감도 지울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맞벌이와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나 회사근처에서 혼자 사는 일인가구에게는 불평등하게도 다가왔다고 한다. 업무와 더불어 가사도 해야하고 육아와 병행하는 일로 집중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일인가구는 회사업무에 집중하고 효율화를 꿈꿔 직장근처에 비싼 비용을 내고 거주하나 재택으로한 메리트는 리스크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래서 리더들은 고민하게 된다. 어떤 방향과 정책이 조직과 구성원에게 효율성이 높아져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지.
일에 대한 행동 권위학자겸 교수 저자는 일의 효율성 향상 자문을 해오는 리더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방침을 고수할지 생산적 효율을 극대화할지 4가지 단계의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다. 직원의 역량에 맞는 동기부여를 하여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업무방식을 말하는데 이를 실행하면 시대에 역행하지 않고 비약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이해하기. 사람과 네트워크 사이 우리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고 어떤 목적으로 연결되는가.
재상상하기. 경영진과 구성원 사이 확고한 지원과 원칙으로 팀 합의에 맞춰 목적을 공유한다.
테스트하기. 재택, 원격, 현장, 유연, 사무실근무지를 경험하게 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높여줄수 있는 선택지를 고르고 피드백요구 개선을 한다.
창조하기. 리더들의 내러티브와 이야기를 공유, 팀 합의 확고히 재정의하고 학습과 반복을 통해 새로운 업무 프레임을 구축한다.
트렌드에 맞는 지식과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리디자인의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효율적인 방법에 앞서선 생산성의 근거가 되는 행동과 역량이 우선시 되어야겠지만 개개인의 자율성을 부여하여 자신이 구축해 나갈 방법을 본 도서는 말한다. 기존의 관행에 대기업들은 무작정 출퇴근의 업무로 회기하길 원하는데 고용자 입장에서 노동자 입장에서 어떤 것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책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