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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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 코로나로 인해 면역이란 말은 우리 생활속에 깊게 들어왔다.

독감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면역세포 항체를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시켰는데 여기서 사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항체를 별 무리없이 수용한 사람들과 거부반응을 보인사람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백신의 종류와 같은 rDNA면역이란 말을 학습하기 시작했고 면역에 대한 관심을 넘어 이상질환에 대비한 면역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서양의학에선 구체적으로 면역을 어원화한다. 선천적면역의 다형핵별구, 대식세포등 획득면역에선 체액성면역과 세포성면역, 림프구, 림포카인등 전문 의학적용어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나쁜 것을 수용하지 못하게 하는 내적 기운으로 기()를 통해 면역을 말하고 있다. 맥락은 같지만 설명은 틀린 면역, 정의에 따라 치료방법은 상이하다. 서양의학에선 약물치료와 상태보고를 말하고 한의학에선 체질개선을 통해 개선점 말하고 있다. 병이 발생하기전 치료한다는 것은 같으나 의료치료인지 아님 식생활 개선과 같은 습관, 방법인지 백세인생을 바라보는 입장에선 평소의 관리와 같이 식생활을 개선을 해주고 의료치료는 그 이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기운을 높여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3가지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첫 째는 맑고 건강한 혈액. 사람의 기와 혈은 혈액이 온몸으로 운통해야만 왕성해지고 병이 발생하지 않게 기운이 순환된다. 그래서 왕성한 혈액 운통을 위한 식습관 개선을 요하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에 대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간과한 탄산음료의 설탕지수라던지 식품첨가제가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 육식의 위험성, 아침식습관의 중요성과 식재료 건강지수등 우리가 알면서도 즐기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은 먹는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포화도를 설명하여 간단하게 즐기면서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두 번 째는 체온. 두한족열이 몸의 순환을 돕는 온도분포도인데 우리는 상열하한으로 수족냉증, 탈모, 염증으로 인한 피부트러블, 시력감퇴, 기관지 이상등을 겪는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병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고 한다. 숙면, 향기 테라피, 체온 유지 방법은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가능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말하고 있다.

세 번째는 자율신경. 올바른 자세와 호흡에 의해 교감 부교감계의 불균형을 조절할수 있다고 한다. 자세와 무의식적인 습관도 중요하지만 항상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인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체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의식적인 행동의 반복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이 현대인에게 제일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의사들은 치료가 먼저고 수술은 나중이라고 늘 이야기 한다. 하지만 치료가 행해지기 앞서 늘 의식하고 기본적인 습관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라고 당부한다. 습관을 통해 달라지는 치료와 면역, 백세시대를 맞이하는 우리가 늘 인식하고 무의식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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