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멘탈

슈퍼멘탈 -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내게 하는 ‘힘’
박광철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1월

성공의 법칙은 무엇일까, 간절한 소망을 이루게 해주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지금은 화려하지만 굴곡으로 점철된 한 사나이의 과정을 통해 본다면 현실적인 접근 과정만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심했던 아이가 달라졌다?

저자의 유년시절은 부끄러움과 난처함으로 울음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반장에 선출되고 사람들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자신을 키워갔다. 학습능력, 대인관계, 몰랐던 운동능력까지 말 그대로 자리가 사람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집중하는 능력과 성공에서 성취감을 키웠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르는 아이였다. 생각없이 사람들에 이끌려 체육대학을 진학하고 동기들의 말에 ROTC학사장교를 지원했으며 다들 미래를 준비할 때 안일함으로 보내고 생각없이 특전사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동기부여도 없으면서 자신만의 행동을 관철했고 그 결과 관심장교로 낙인 찍혀 생활도 어려워지고 진급도 누락된다. 하지만 선배의 도움으로 707대테러 부대로 옮기면서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성취감, 자신을 극한까지 밀어 붙이게 하는 정신력을 키우고 실행력, 의지의 다짐만 아닌 행동으로 이르게 하여 조급하고 편협했던 관점에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줬다. 하지만 엘리트의식에 취해서 조급함으로 상황을 파악못했고 제대후 사회생활은 냉혹하고 어렵기만 했다. 적응안되는 과정에 퇴사를 하고 지인의 회사에서 노력을 하지만 네 가족의 현실을 책임지기엔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저자는 707로 돌아가길 원하나 나이 제한 걸려 비슷한 업무의 경찰특공대를 지원하고 6개월이란 짧은 시간이라도 말 그대로 쌍코피를 쏟으며 미친대로 노력하여 나이가 제일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석의 영광을 차지하고 모든 타이틀을 독식하며 경찰특공대내에서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화려한 스펙으로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저자는 악과 깡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낸 것 같지만 사실 저자만의 전략이 있었다. 자신만의 과거, 경험을 통해 탁월한 재능, 잠재력을 찾아내고 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일으켜 변화를 만들었다. 목표에만 집중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집중의 효율을 높일 전략이 세워졌고 명확한 데드라인 설정 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 그 과정에서 실패라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자신을 흔들었지만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으로 결과를 이루어 냈다.

부모 혹은 가족 타인의 의지로 영향받는게 우리의 일반적인 인생이다. 자신의 의지로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이 비슷한 결정을 강요받고 저자도 그랬지만 그 결과는 행복하지 않았다 말하고 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서 자신만의 달란트를 찾는 것이 그 행복의 시작이고 전략적 과정들이 우리를 강인한 정신력으로 원하는 것에 이르게 해준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