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완성시켜드립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마인드셋까지, 원고를 끝내는 21가지 과학적 방법
도나 바커 지음, 이한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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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초고는 걸레다. (헤밍웨이)

 

현실적으로 자신을 브랜딩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묻는다면 감히 글쓰기가 그 단초가 될것이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방대한 자료와 자신만의 경험이 많다고 해도 막상 일반인의 글쓰기 시작은 어렵다. 책을 쓰는 작가도 문학작품에 대한 자료조사가 끝나도 단시간에 쓰는 것은 무리라 하고 한 꼭지에 따른 하루 작업일을 정해서 초고의 마감일을 정하고 쓴다고 한다. 하물며 일반인은 자신감과 경험의 부족으로 자아의 비판과 비평으로 그 하루의 꾸준함마저도 실천할 수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고스트라이터의 경험과 소설을 바탕으로 작가가 된 저자는 행동심리학에 비추어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습관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 포모도로 기법을 권하고 있다.

 

포모도로 기법 25분간 일을 하고 5분간 쉬면서 4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으로 토마토 모양의 요리 타이머 포모도로에서 유래 되었다.

 

포모도로는 스마트폰과 같은 도구에 의한 시선의 분산을 막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25분을 집중하고 5분을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느껴지면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빠른 성취를 볼 수 있다. 사람들은 하루에 한 꼭지(챕터 혹은 교정세) 정해진 분량을 계획을 해도 그 할당량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하고 좌절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의식에 플라시보와 같은 효과를 주듯 성공에 기쁨을 주는 표현으로 자신을 독려하는 마인드셋을 가지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를 때 인칭을 가 아닌 너는 할 수 있어라고 해주면 동기부여와 같은 강한 작업효과를 더할 수 있다고 한다. 완성된 원고에는 작품의 제목과는 다르게 사고의 전환으로 완성도에 대한 미련을 덜하기 위해 별개의 이름을 붙여주라고 한다. 괜한 부담으로 완벽하게 써야 된다고 느끼면 완벽한 결과물에만 집중하여 초고를 완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법도 수정해가면서 완벽하게 쓰지 말고 마음가는데로 쓸 것이며 개인의 목표를 완성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 과정에 이런 마인드셋과 무의식의 습관이 정착된다면 처음쓰는 사람도 초고를 완성할수 있을 것이다.

 

꼭 글을 쓰고 책을 내야 성공의 반열에 오르지 않지만 가장 현실적인 자아실현의 일환이라면 책쓰기 일것이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듯 호흡을 길게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한다면 나를 바꾸는 글쓰기로 자아실현의 성취와 원했던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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