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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영어 공부방 혁명 - 상위 1%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만 아는
손수미 지음 / 라온북 / 2022년 12월
평점 :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는 우리가 미래에 살아가야 할 플랫폼이다.
저자는 이런 메타버스가 놀이와 게임을 넘어 교육에 한 축을 담당하고 이로 인해 교육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 이야기 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메타버스는 다양한 콘텐츠의 내용을 다루고 직접적인 참여로 이끌어내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의 방향성도 메타버스의 활용과 같은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4차사업혁명의 전환으로 MZ세대들이 스마트폰에 익숙하여 현실적인 문물을 접했다면 다음세대는 메타버스에 특화되어 있다. 대면보다는 비대면의 문화와 삶 점접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활로를 찾는데 공부방으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아이들이 이해의 격차와 동기유발에 차이를 보이는 것을 경험한다. 아이들과 놀이와 같은 경험을 영어공부와 접목할 때 적극적인 참여와 특화된 결과를 내는 것을 보고 실생활이 놀이가 아닌 메타버스에서 활동과 공부를 접목하기로 한다. 기존에 초등학생은 파닉스를 우선으로 동요와 같은 암기를 시도했지만 어휘게임으로 전환하는 것을 보고 메타버스 안에서 게임과 같은 교육을 진행한다 자신이 원하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능동적인 단어의 선택으로 클릭을 하고 발음을 따라하면 선생과 같은 코치를 메타버스안의 외계인 아바타가 발음을 지도하고 하나의 챕터를 클리어하면 다음의 게임으로 이동하여 난이도를 올린 게임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수 있게 클리어시 코인을 지급하고 받은 코인으로 자신만의 강아지와 같은 아바타를 성장 시킬수 있다. 중, 고생 같은 학생들은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달리하고 대중적인 인물 김연아나 BTS를 통해 몰입도를 더한다. 플랫폼을 포트나이트(가상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하고 TED같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플랫폼)를 사용하여 BTS의 UN연설문내용 상황으로 내용을 듣게 한다. 경청시에는 아바타를 사용하여 춤을 추는듯한 태도로 경청을 하여 호응을 이끌어내고 참여식 토론으로 그 주제를 영어로 대화한다. 이렇게 메타버스는 가상의 공간속에서 자신의 원하는 캐릭터로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효율과 결과면에서 일반의 공부법보다 안정적임을 보인다.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랜드등 자신만의 특장점을 가진 다양한 가상공간의 플랫폼이 많으므로 교육과의 접목하여 활용한다 그 이해와 결과는 지대할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공부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과 교육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쓰였지만 특정 대상에 매진하지 않고 다양한 내용에 다루고 있어 다소 통일성이 없는 듯한 도서였다.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공부 머리와 갖춰야 할 습관을 이야기 하여 메타버스를 통해 일을 하고 숨쉬며 살아갈 우리들에게 미래교육의 한 편린을 보여주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