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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 습관, 일, 관계까지 바꿔주는 뇌 최적화의 기술
가비아 톨리키타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인생의 극적인 변화와 같은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나태함에서 실천으로 편향적인 관점을 보편,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는 습관의 변화가 필요한데 우리의 ‘뇌’는 불필요한 행동을 만드는 에너지소모를 싫어하므로 몸에 변화된 행동과 학습을 지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공과 열망을 논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뇌’를 바꿔야 한다.
흔히들 ‘뇌’를 바꿔야 한다고 하면 불가능하다고 힘들것이라고 지례짐작을 할 것이다. 하지만 저명한 신경과학자로 뇌의 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코칭하고 지도하여 성공의 반열에 이르게 한 저자는 일상속의 작은 실천만으로 ‘뇌’의 효율을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한다. 그 변화의 과정을 9가지 영역에서 살피고 있는데 습관, 감정, 성격, 일, 건강, 결정, 관계, 대화, 멘토에 관련지어서 살피고 있다.
우리의 습관은 하고 싶은 것 하기 편한 것등과 같이 욕구에 충실한 것만 하도록 ‘뇌’에서 그런것만 지시 내린다. 그 중에서도 흡연, 음주, 야식등과 같은 몸에 좋지 않은 습관이 있는데 이런 몸에 나쁜 습관을 알면서 끊지 못하는 이유는 내재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작정 끊으려 노력하기 보다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대체제를 제시해야 한다. 왜 새로운 습관을 들여야 하나 동기부여로부터 뇌에 필수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대안, 오래된 감정의 중추 편도체가 새로운 습관으로부터 불안, 분노, 감정을 일으키지 않게 산책, 명상, 즐거운 감정을 느끼는 시간의 행동으로 전전두피질과 편도체를 진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습관을 ‘뇌’에 새로운 신경망으로 고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꾸준히 해주어야 하는데 적어도 두달정도는 지속시키고 그 습관을 해냈을 때 작은 보상과 같이 자신에게 선물을 해준다면 동기부여와 성취감으로 습관을 고착 시킬수 있을 것이다.
10점 만점으로 봤을 때 9가지 영역에서 평균 5점인 에밀리라는 인물을 통해 건강하게 먹는 것, 긍정적으로 사고하기, 멀티태스킹이 아닌 조그만 일부터 성취해서 키워가는 것, 일과 휴식의 확실한 구분, 단계별로 중요성을 부과하여 선택하기등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실천가능한 행동을 통해 그녀는 습관을 바꾸었다. 이런 행동들이 습관을 바꿔 성공으로 가능하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현실에서 삶을 바라보지 않고 바라는 모습에서 삶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없고 길을 잃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사람의 목소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는 누구이고 나의 뇌는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길 권하고 있다.
태어나서 상황과 조건이 모두 동일할 수 없지만 우리는 자신만의 ‘뇌’를 통해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성공과 실패로 이르는 습관은 ‘뇌’를 통해 이미 만들어진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것이라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