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일을 시작하라 - 독립적 인간으로 사는 첫 번째 스텝 변화하는 힘
이안 위트워스 지음, 김성원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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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이 몰고온 불안한 경제, 고용불안에 떠는 사람들, 고물가에 오르는지 않은 수당등 사람들은 다채로운 악재속에 좌절하고 두려워 한다. 그렇다면 나만의 일을 하는 것은? 창업할까? 하지만 화려한 이면만 보고 뛰어들기엔 실패하는 사람들의 소문이 많이 들려온다. 오늘도 불안에 하루를 보내며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지만 매일 같은 일들의 연속이다.

 

창업의 의미는 왕조따위를 세우는 것이나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의미하고 있다. 사업이라면 여러 가지의 의미에서 쉽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어원처럼 왕조기틀 이야기라면 맥락을 달리한다. 그 만큼 창업은 자신만의 일에 대해 어려움의 척도를 드러내는 것인데 실제로 보면 한달만에 길거리에 나앉고 패닉에 빠진 사람도 있기에 가능한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새로운 꿈 자신만의 성공에는 그런 공식과 같은 방정식이 필요 없다고 한다. 간단한 규칙, 초등학생의 수학, 예절과 같은 품위만 있으면 전문 용어를 몰라도 성공은 가능하다고 한다.

 

제 시간에 나타나라, 당신이 한 약속을 지켜라, 사람들과 그들이 한 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타 업계의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 베껴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신적으로 그려라, 내가 대접받고 싶은 것처럼 사람들을 대하라,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만의 성공 기준을 정의하라.

 

사람들은 성공의 기준 요건이 이보다 더욱 복잡하고 신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위의 1%로 특별 기준으로 성공이 구분된다 믿어 99%를 간과하는데 그 99%를 간과하고 실행하지 않는데서 우리는 성공의 근간을 놓치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재정, 판매 전략, 마케팅, 용인, 영업, 스킬등에서 디테일한 성공요건이 있다. 그래서 수의학에 실패하고 행사 전문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크리에이터 디렉터 과정을 거쳐 디렉터 사업체가 된 과정에서 만나고 경험, 사람을 바탕으로 요건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업과의 관계를 넘어 사람과의 성찰 인식저변의 사업가 마인드와 인사이트를 제일 중요시된다고 이야기 한다. 자신의 시선에 따라 논리를 진행하는 틀에 박힌 전개를 좋아하는 우리에겐 두서 없이 말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회적인 통찰과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 사업으로 이끌어내는 과정이 자신감과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과연 긍정의 마인드로 매순간을 임하고 사업에 관해 헌신하고 몰두하여 전문성을 갖추어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인과과정과 같은 인생이 책과 같이 펼쳐진다면 도전할만한 가치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근본적인 방향성과 가시적인 그로 인한 성과의 실예를 원하는 나에겐 도서가 조금은 아쉽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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