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생존의 법칙 - 세계 전쟁사에서 배우는 20가지 생존 투자전략
임용한.전인구 지음 / 생각정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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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신있게 회사의 가치를 연구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해도 불확실성의 사회는 투자를 위태롭게 만든다. 팬더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규제등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건들은 주식투자에 영향을 미치며 하루하루 사람의 심리마저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통제할수 없는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그릇된 투자를 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쟁과 같은 주식투자의 현실, 과거 전쟁에서 승리전략을 통해 마음을 불시의 상황에 대처하는 심리적인 통제를 얻을수 있다면 불확실한 현실의 안개를 걷어내고 강건한 마인드로 성공 투자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과 같은 주식투자라지만 왜 하필이면 전쟁사일까. 전쟁사에는 서로의 치열한 전략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주도면밀한 심리적인 싸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대는 기관일수도 외국인일수도 또 다른 개인일 수도 있는데 시시각각 다른 이들의 투자동향도 살피어야 하고 그들의 매수, 매도 타이밍에는 어떤 계기나 전략적인 의도나 복선이 있는지 투자에 앞서 짐작해야 하기에 늘 불안감이라는 타성에 젖어 있다. 전쟁 또한 마찬가지다. 지리적조건, 눈에 보이지 않는 사기등 늘 같은 방식으로 행해도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간발의 차이로 삶과 죽음의 승패로 나뉜다. 하지만 지휘관들은 경험한 과거의 사례로 통해 미리 대처한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생존과 같은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로마의 패권을 다투는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전쟁이 있었다. 폼페이우스의 군은 카이사르 군의 두 배에 달했지만 카이사르의 군은 적지만 노련했다. 폼페이우스는 수적 열세를 믿고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했고 카이사르는 경험이 많은 군인을 뽑아 사기를 높여주고 새로운 전략을 구사했다. 폼페이우스는 기병을 믿고 돌진했지만 카이사르의 기세높은 보병은 소모전으로 기병의 체력을 깎고 새로만든 전략적 군이 기병을 상대했다. 그 다음은 폼페이우스의 궁병 보병이 무너졌고 카이사르 병사는 200명의 사상자를 냈지만 폼페이우스는 15천명의 사상자를 냈다. 우리는 주식투자를 할 때 재무제표에 파악에 중점을 두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라 들어 왔다. 하지만 지표는 과거의 수치이고 기술개발, 시장의 흐름등 다양성을 말해 주지 않는다. 돈은 미래를 향해 움직이는데 전망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정보로 미래를 아름답게 미화하는데 휘둘리면 안된다. 우리는 이런 투자조언에 흔들리지 말고 현재의 경기를 개관적으로 수용하고 지표가 나쁠때는 상승에 대한 대비 좋을때는 하락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주식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전문가와 국방tv 유튜버 전쟁사에 박식한 전문가가 만나 사람의 투자 심리를 전쟁사의 불확정한 상황에 기인해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전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주식을 대하는 관점과 시장에 대한 태도,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 성장주와 가치주의 발굴, 국제적 경제동향 파악등 관찰과 선택의 중요성이 중요한데 그릇된 심리와 위기대처 자세가 투자의 본질을 흐리는 만큼 전쟁사와 같이 불특정상황에서 생존의 전략을 구축한다면 성공투자의 길로 나아갈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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