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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10억 버는 기술 - 따라 하는 순간 초고속으로 매출 올리는 사업의 법칙
일레인 포펠트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책라벨을 보면 주언규님, 인플루언서의 사진이 있다. 우리에게 신사임당으로 알려진 유튜버, 코치, 인플루언서. 경제티비의 PD로 일하다 스마트스토어를 개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거둔 그가 책을 극찬하고 있다. 신사임당의 판매 상품은 저가였지만 마감과 활용도 좋은 인테리어 소품 온라인 셀러로 입지를 굳힌다. 가격은 만원이하면서도 사람들의 접근성은 좋았고 디테일로 공간배치로 그의 스토어는 빛을 발했다. 그리고 주변 친인중 셀러 지식없는 친구의 헬스용품사업을 코치하여 크게 성공시키고 유튜버에 계재 이로 코칭티쳐로 101클래스나 유튜버 전문코칭 영상을 올리며 활동하게 된다. 현재는 영상사업에 전념하고 아파트 17채와 오피스텔 2채, 건물 4채를 가졌지만 그의 시작은 온라인판매 사업이었다. 우리는 막연하게 사업하면 거창한 아이템과 막대한 자본, 이해관계 맞는 사람들의 결정체,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적게 일하고 생각의 전환과 같은 방법으로 사업을 굴리며 연 100만달러이상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을 팔려고 하였으며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전략으로 다가갔는지 저자는 60인의 사업가들의 행보 ‘사업 전략’을 통한 창업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사업은 우선 자신이 정말 관심 있는 분야이고 시장수요가 크며 간접비가 아주 적게 들고 수익성이 매우 놓은 사업이다. (p.89)
우리 주위에는 인식, 발견하지 못하지만 부의 기회가 있다. 일상에서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없다면 개선하고 만들어 내면 상품이고 이를 판매하면 사업이다. 혼자라서 거대한 자본이 없어 힘들다고 생각하겠지만 1인 벤처는 인건비면에서 효율적이고 간접비가 적게 든다. 제품을 아웃소싱하고 전문분야는 단기별 외주를 주며 돈이 없다면 지자체와 크라우딩펀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 외에서 시장조사 판매유통구조, 마케팅이 문제가 되어도 디지털시대의 편리로 인해 이 모든 리스크를 디지털로 극복할 수 있다.
29세의 얀 옌스는 가족이 부동산업에 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규칙적이며 비효율적인 일에 종사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휴가용 부동산 임대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 인터넷으로 수요를 알아보고 아버지 설득 3,9000 달러를 빌린다. 방 5개짜리 집을 렌트하여 손을 약간 본후 다시 에어비엔비같은 플랫폼에 올린다. 입지와 주변요건 수요를 확실히 조사하였고 서비스, 고급빌라를 원하는 사람들은 4-5일씩 머물렀다. 얀은 3개월만에 아버지의 빚을 갚고 1년에 100만달러를 벌어들인다. 회사는 22개의 부동산을 관리 14명의 직원(11명 정규직) 매출은 1,550만달러이다. 그의 성공의 비결은 확실한 고객 수요 파악, 고급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세심한 컨시어지 서비스의 적용이다. 그는 빠른 성공에 향락과 같은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고심하며 사업을 확장중이다.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구축하며 회사는 오늘도 마이애미에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사업시 아이템과 상황, 스타트 조건 모든 것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누군가의 조언이 자신의 현실과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이들이 다채로운 과정을 통해 하나의 사업으로 성공시키는 것을 본다면 무자본, 무인맥, 무정보에서도 자신만의 실행성 있는 마인드 다짐과 로드맵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업에 정도와 같은 규칙은 없다. 누군가의 길을 바탕으로 수정해서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뿐.. 그게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