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쉬워졌습니다 - 똑소리 나고 똑 부러지는 똑똑한 정리
윤주희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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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에서 사람들은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막상 습관이 안되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에겐 정리가 어렵게 다가온다. 하지만..삶의 여유, 시간적 자유로움 부자가 되려면 정리를 해야 한다고 권유한다면 누구나 바로 주변 정리, 청소에 착수 할 것이다.

 

진정 정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속한 공간에 집중하게 하여 불필요한 잡념을 떨치고 일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정말 필요한 것을 먼저하고 다른 것을 배제하여 집중력을 높이는 과정은 일에 대한 효율을 높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빠르게 이르기 때문이다. 항상 부를 소유하고 추구하는 사람들은 정리를 잘 한다. 효율적인 것이 항상 습관화 되어 최단에 최상의 결과를 원하기에 그 공간의 효율 극대화에 집중한다. 아침에 일어나 정리된 공간에서 자신을 관리하고 원하는 위치에 그 날에 맞는 옷을 착용하며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에서 필요한 음식을 찾고 조리한다. 음식을 감미하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힐링을 하고 하루를 계획한다. 재택근무가 일상화가 된 요새 원하는 배치 풍부한 광량을 마주하며 업무에 열중한다. 퇴근시간에 맞추어 조리하기 쉬운 동선에 배치하기 좋은 주방에서 가족만을 위한 저녁을 준비한다. 대화가 이어지는 저녁자리에 편안한 불빛으로 감정을 누그러뜨리며 감각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저녁이후 거실에 앉아 자기만의 시간을 보낸다. 카페테리아 같은 공간속에 독서나 사담을 하며 쉬고 싶은 이들은 자신의 방에 안락한 휴식을 취한다. 이렇게 일상이 진행된다면 행복이고 희망이겠지만 현실은 자신의 취향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공간 구조의 배치와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인테리어는 이런 현실을 가능케 한다. 공간 카운슬러인 저자의 전문적인 조언에 따라 동선과 배치 소품의 적절한 인테리어가 있다면 이런 것은 불가능한 현실은 아니라고 한다. 도서를 읽는 내내 인테리어에 대한 공감과 열망을 있지만 제일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은 수납과 정리에 대한 순서였다. 물건별로 공간을 정하고 수납, 배열을 정하며 심미성을 고려한 수납과 자투리 공간의 활용 그리고 지속적인 유지를 위한 라벨링과 습관화가 정말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는 하며 보관하는 우리의 일상에 유용하게 다가온다. 그 외에에도 친환경세제의 사용법과 아이의 성향에 따른 개발 방배치 알았지만 인식못했던 식재료의 보관, 유통기간이 정말 정리의 디테일과 행동의 변향성을 준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지 않아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리가 우리 현대인에겐 정말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인생의 목적이 부자가 전부는 아니지만 습관을 통해 삶의 질의 개선, 인생이 바뀌는 좋은 행동은 정리를 통해 꾸준히 지향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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