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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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을 살아가는 우리는 생소하고 낯선 단어와 용어를 많이 접하고 살아간다. 나이와 시간의 제약으로 모르는체 살아간다고 자신을 긍정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너무 많이 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 시작을 불편함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원리와 인과관계에 따른 발전을 알아간다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IT소양을 갖출수 있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책은 다양한 부분에서 깊이는 파고들지 않아도 꼭 인지해야 할 정확하면서도 필요 요소들만 간추려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광고를 보다보면 4K, 8K 화질을 재생하는 신제품이 출시했다는 것을 접하곤 한다. 그냥 해상도의 차이겠지 치부하지만 아날로그 역사로부터 보면 그 초첨과 차이점의 이해를 하고 지향해야 할 자세를 찾을수가 있다. 흑백티비로부터 컬러티비로까지 변화한 이유는 방송국이 송출하는 시스템에 따라 수상기가 인식하는게 틀려져 나라별로 틀린 방송기준이 그 나라간의 기술 격차를 가져왔다. 당시 시대를 선도하는 것은 소니의 트리니트론이라는 CRT 기술이었는데 DVD라는 디지털 영상시대가 열렸으나 시대는 아날로그였고 NHK주도로 하이비전 아날로그 방송기술을 소니는 채택하여 규격화 하였다. 그러나 시대는 디지털로 전환하는 중이었고 미국의 표준기술개발위원회에서 방송규격을 두 가지 해상도에 구분해서 규격화 한다. 이 때 나오는 것이 HDFHD, 자체 표준을 세울까 세계화된 규격을 따를까 삼성전자는 미국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티비를 생산한다. 그렇게 삼성은 국제시장을 선점하게 이르고 국제화된 디지털화에 맞춘 방송수신 변화또한 진행되었다. IPTV로 전환, 디지털 수신이 자유로워져 티비는 경쟁력을 갖춰 더욱 진화하게 된다. 플라즈마티비, 유기 발광 다이오드 티비등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고 고화질의 해상도에 의해 티비는 커지기 시작하며 UHD에서 해상도에 의한 4K 8K로 구분되기 시작한다. 2,160화소*3,840화소가 4K 4,320화소 7,680화소 8K 화면이 대형화 될수록 화소율이 높아야 직관과 같은 사실적인 구현으로 4K 8K로 구분하여 대형화면 고화질 선명도를 구분 할수 있게 된 것이다.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이해와 시장성에 입각하여 경제의 흐름과 미래의 방향성을 엿볼수가 있다. 소니는 브라운관 시장을 선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규격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 잘못 예상하여 시장에서 도태되었고 삼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상황을 통해 지식의 이해를 넘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넓힐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책에서 드론, 인공지능, NFT, 블록체인, 모바일, 전동차등에 관련해 태동한 발전역사를 통해 다가올 시대의 경제적 트렌더로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문가 정도의 이해가 아닌 일상에서 접하면서 몰랐던 실생활에 유용한 기본을 이해할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시장의 방향성을 읽어 비즈니스의 기회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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