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킵.바잉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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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열기가 사그러들진 않았지만 사람들의 가장 많이 하는 재테크라면 주식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무모하게 빚을 내어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사람들은 가장 재미없는 재테크라고도 답할 것이다. 기본소득에서 지출을 감한 여유 돈으로 해야 하는데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려는 욕심에 투자자들은 늘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주식은 그 의미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많은 개미들을 울리는 삼성전자. 10만전자를 바라보고 매수하며 하락에 물을 탔지만 현재 5만전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년동안 월 50만원금액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해 왔다면? 투자 원금은 1245십만원에 배당과 현재의 지수를 평가해서 본다면 893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평가된다. 수익률은 자그만치 543.32%이다.

 

책에서는 이런 사실을 반영한 듯 제목이 JUST KEEP BUYING(그냥 계속 사라)이다. 하느님도 적립식 장기 투자 수익률을 이길수 없다고 수익형 자산은 사고 파는게 아니라 꾸준히 사는데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데도 우리가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장 변동성에 흔들려서 장기 보유를 하지 못하고 고정 수익외 수익이 발생하면 지출과 같은 소비로 인해서이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성공하려면 저축을 해야한다하고 부자들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한다. 경제적 자유로 이르기 위해서는 21가지의 원칙을 말하는데 우리의 연금 상황과는 시장이 맞지 않지만 나머지 규칙들은 현실적으로 다가 온다. 어느 책에서는 월급의 얼마를 몇 퍼센트를 저축하고 투자는 수치대로 하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개개인의 현실과 상황은 다르고 인식 또한 틀리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과도한 저축을 하지 말 것을 권하며 젊을때는 저축으로 종자돈을 모아 어떻게든 투자를 할 것을 말한다. 생활에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소득을 늘리기 위해 궁리하라고도 최우선이라 한다. 왜냐면 지출은 줄이는데 한계가 있지만 소득을 늘리기 위한 부가 창출 기회는 궁리하고 노력하면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금액과 위치의 차이는 있지만 인생에 집을 구입하는 것은 안정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함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구입을 정하지 말고 어떤 이유로든 구매해야하는 소비재로 시기를 잘 조율할 것을 말하고 있다. 주식에서 매수는 유행에 치우치는 개별종목으로 구입하지 말고 시장을 이끄는 상위종목에서 선택해야 하며 가능하면 빨리 사고 포트폴리오 조정이나 현금 필요가 아니면 매도를 최대한 천천히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자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다. 사람들의 보편적인 시선으로 접근하여 소비하지 말고 기준과 원칙을 바탕으로 소비를 행하라고 말한다.

 

재테크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주식에는 많은 관련 명언들이 있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거나 한 바구니 담지말라는등의 말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유동성과 변동성에도 치우치지 않고 꾸준히 사서 모으는 것이 주식투자 불패의 결과를 가져오듯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과정은 저스트 킵 바잉이 이끌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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