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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혁명과 새로운 부 - 정보·소재·기계의 융합이 촉발하는 대호황의 시대
마크 P. 밀스 지음, 홍성완 옮김 / 프리렉 / 2022년 9월
평점 :
클라우드.
데이터가 인터넷을 통해 중앙 컴퓨로 데이터가 저장이 되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통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1920년대 기술과 기계가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듯 2020년에도 변화의 태동, 조짐이 도래되고 있다. 정보, 소재, 기계를 통한 유기적인 클라우드와 같은 결합으로 현재의 산업 구조와 혼합되어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더 이상 변화와 혁신은 없을거라는 우리는 클라우드를 통한 산업의 흐름 변혁을 살펴봐야 다가올 미래시대에 확고한 부의 정의를 세울수 있을 것이다.
비대칭의 선형과 구조같지만 디지털화는 ‘더 많은 지식’의 추구를 위해 사물과 정보를 실체화시키고 있다. 인간이 존재하는 우주란 대상이 정보에 기초한 만큼 우리에겐 정보에 변화를 수용하여 대상을 고찰해야 한다. 클라우드는 이런 지식정보를 근거로 성장하는 만큼 우리는 그 변화량, 속도, 혼합에 집중해야 한다.
인텔의 창업자 고든 무어는 반도체의 트랜지스터가 1년에 2배씩 성장한다고 주창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컴퓨팅은 하드웨어 질적인 성장뿐만아닌 무어의 법칙을 백배 앞선다고 한다. 거기다 클라우드는 다른 기술과 혼합되어 인터넷 기반의 클라우드가 아닌 보이지 않는 IT, 앰비언트 컴퓨팅(사람의 존재를 인식하여 원하는 때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가능케 하여 빠르고 즉각적인 정보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장비, RFID, IoT는 정보 인프라의 저변을 확대하여 블록체인 기술적 진화형 노드 시대로 이어지게 한다. 이런 저변은 앱 산업의 혁명과 같은 발전으로 다시금 정보 서비스의 사용적 편의를 더해주고 산업, 문화, 교육등 다양한 산업 발전과 같은 혁명으로 이루어진다. 거기다 직접적인 에너지의 편중을 막아주고 균형적인 소비를 촉진시키므로 탄소배출의 친환경 기간 산업에도 유용한 플랫폼으로 사용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진보는 인간의 일자리와 같은 생태계도 바꾸어 놓으므로 유의 해서 접근 할 것이다. 재택근무를 통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도 가능케 하지만 단순 업무는 로봇으로 대체 될 것이고 인디 오더같은 세분화된 소비에도 변화를 가져오므로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진행 될 것이다. 그렇다고 비대면 진료와 같은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맞춤식 가능하게 하는 교육, 문화저변의 확대와 새로운 산업의 태동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 올 수도 있으므로 융합하는 산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산업혁명과 같은 시기의 도래, 미래의 시장성을 판단하고 진입하는 시기에 따라 부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 방대한 양의 모든 산업을 두루 파악하기 어렵겠지만 책을 통해 골격을 세우고 흐름을 파악한다면 도태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