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촉 - 대한민국 사업 성공 신화에서 뽑아낸 경영의 진수
이기왕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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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템 하나만으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서 살아남는 것은 60%, 거기서 10년뒤 살아남는 기업은 10%, 남은 그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는 기업은 1%가 안된다고 한다. 존속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 중소기업은 과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500억 규모의 회사로 시작해 12조매출의 대기업이 된 하림의 상무이사까지 지낸 임원이다. 그가 마케터, 중소기업대학원 강사시절 메모한 경영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엮어내는데 리더는 기민한 센스와 같은 촉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동물적 감각을 경영, 사람, , 미래, 위기에 대한 엮어서 하림은 성장을 거듭한 회사로 남았다고 한다.

 

경영을 읽는 촉. 어떤 조직이라도 그들은 그들만의 문화를 구성하고 사람들이 융합과 창조를 반복한다. 그는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 업무를 매뉴얼화하고 프로세스화 시스템 경영을 추구하였다. 풀무원의 경영 시스템을 보고 하림에 건의 바로 경영시스템을 전산화하고 업무 핵심지표관리에 들어갔다. 조직 개개인마다 사내 업무시스템을 경험하게 하며 원가의식을 공고히 하였고 현장경영을 독려하며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계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사람에 대한 촉. 수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업무태도는 결과와 질이 다르다. 동기부여를 통한 스스로 즐기면서 하는 업무를 지향하고 효율이 높은 일을 우선으로 했다. 리더는 잦은 이직과 퇴사를 막기 위해 사원을 입장에서 생각하듯 존중과 피드백을 해줘야 하고 효율적인 평가의 틀로 조직문화에 정착할수 있게 조직 프레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돈에 대한 촉. 직원의 수익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목표와 방향설정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시스템화와 같은 고객 맞춤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는 직원에게 돈에 대한 개념을 잘 심어줘야 직원 또한 회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게 된다. 사장이 태도와 습관으로 관리하는 것을 보일 때 조직도 같은 시선으로 성장하며 관리해 나갈 것이다.

 

미래를 읽는 촉. 곡식을 심는 것은 일년지계, 나무를 심는 것은 십년지계, 사람을 심는 것은 종신지계이다. 학습하는 조직으로 발전성을 이끌줘야하며 주도적인 사고와 반성을 하게 하는 조직원으로 키워야 한다.

 

위기의 촉. 시간의 흐름에 발전을 거듭해도 사람은 매너리즘에 빠진다. 특히 리더가 안주하거나 안도하는 모습, 발전에 방만하는 경영을 하면 조직원들 또한 매너리즘에 빠지기 마련이다. 수시로 변화를 주시고 흐름을 읽어 새로운 과정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

 

좋은 사람, 사내 교육장려 지원금, 독서비 추천을 해도 흐름은 리더가 만들고 회사의 문화를 만드는 것 또한 리더이다. 생존과 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 현직 마케터이자 컨설턴트 저자의 멘트가 우리의 주의감을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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