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행복해야 합니다 -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
이신화 지음 / 하늘아래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느 순간에 행복한가?’

그럼 누구나 할 것 없이 이루고 싶은 욕망, 소원, 커다란 바램등을 이루었을 때 행복할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행복은 그런것들이 이루어져야만 가질수 있을까? 아니다. 행복은 의외로 일상에서 소소한것에서 찾을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이 즐거우면 종일 걸어도 싫지 않으나 관심이 없으면 십리를 걸어도 싫증이 난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유쾌한 마음으로 인생을 걸어라. -셰익스피어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천국과 같고 나쁜 감정으로 세상을 보면 지옥과 같을 것이다.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다. 어떠한 감정을 가지고 마주하냐에 따라 만족과 같은 풍요로움에 행복을 느낄것이고 삶이 피폐하게 느껴지면 불행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행복은 어떠한 고난과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아야 찾을 수 있다. 행복하다는 것이 주는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알아야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거창하고 위대한것으로부터 찾는 것이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이나 그것들이 주는 마음, 내 안에서부터 행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일상에서 자신만의 관점으로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의 행복을 말하고 있다. 한 쪽 발을 잃은 비둘기에 쓰는 엽서편이 있는데 인간은 다리가 하나 없다면 쉽게 좌절하고 불행하다는 틀에 갖혀 살아갈텐데 길거리의 비둘기는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신의 생존을 위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비둘기를 보고 온전한 두 팔과 두 다리 가진 저자는 어떤 모습으로 살며 열심히 살아가는가 회고해봤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지 못함을 부모의 원망이나 세상을 탓하며 다른 사람의 가슴에 상처주며 동정이나 연민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대조된다고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역경과 고난에도 지지 않는 만족과 같은 삶을 살아간다면 더 높은 이상을 향해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마주치지 않을까 비둘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미셸오바마가 한 인터뷰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 했는데 비교하지말고 자신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방식으로 가야 행복해진다고 했다. 우리가 선택한 결과물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늦추고 삶에서 자신만의 만족으로 자신속의 행복을 추구한다면 인생은 풍요로워진다고 이야기 했다. 큰 기쁨이 큰 행복이 아니듯 매사 소소한 일상에도 감사하고 기쁨으로 채워간다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