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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 쓰기 - 인생이 바뀌는
양병무 지음 / 행복에너지 / 2022년 9월
평점 :
글을 쓰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은 태도를 바꾸며 태도는 습관을 바꾼다. 이런 습관들이 쌓이면 운명이 바뀌어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지만 글쓰기는 자신의 입장을 관찰자의 입장으로 변모시켜 자신의 감수성은 더욱 풍부하게 하고 머리는 더욱 냉철하게 만든다. 글쓰기에서 나아가 책을 쓰게 된다면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강연, 명성, 부의 목표추구가 아니고 단순한 취미도 넘어 자신을 진지하게 마주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욱 자신을 사랑하면서 타인을 사랑하게 되어 더욱 나은 관계로 인생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늘 책을 쓰길 권유한다. 그러나 막상 독자에서 작가가 된다 생각하면 우리는 글을 못 쓴다, 콘텐츠가 없다, 표현력이 떨어진다등 다양한 이유를 된다. 하지만 자신을 찾고 자아실현이란 근원적인 욕구에 충만하기 위해서는 글을 쓰고 책을 내야 한다.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다. 다만 방법을 모를 뿐이다.”
책 쓰기는 혁명이 아니다. 이제는 평범한 사람도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책을 출판할수 있다. 김미경, 김승호, 켈리최, 이지성 이름은 낯설지만 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리부트, 돈의 속성,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에이트 제목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책을 통해 유튜버나 강의로 유명해진 사람들이다. 이지성 작가 같은 경우는 75번이나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는데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기반을 닦았고 내는 화려하고 뛰어난 문장구성이 아니더라도 서민체를 바탕으로 스테디셀러 작가에 오르게 된다.
책 쓰기를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첫째 책 제목을 정한다.
둘째 책의 세부 목차 50개를 작성한다.
셋째 출판기념회 날짜를 잡는다.
이렇듯 글은 표현이나 구성 천재적인 재능에 의해 나오는 것이 아닌 꾸준한 도전으로 실현되는 것이다. 누군가 걸어온 길도,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이들과 공감대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다양하게 읽혀지므로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찾아 모으고 정리하며 끊임없이 일기, 독후감, 칼럼, 여행기등 다양한 형식으로 써보고 끊임없이 퇴고를 해서 정리를 해야 한다. 저자는 CEO와 일반인들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책쓰기 연습을 해왔던 과정에서 책을 통해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삶을 통해 동기 부여와 인풋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 아웃풋의 체계적인 과정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구체적이지만 끊임없는 반복이 우선되어야 하고 시작이 반이므로 도전부터 하길 권하고 있다. 그러면 글로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타인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인생의 자신감을 갖는 과정이 책쓰기로 이어져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삶을 그려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