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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평점 :
평생 직장이 무색해지고 기대수명의 늘어남이 사람들을 투잡 넘어 N잡러로 내몰고 있다.
투잡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아실현과 관련없는 소득을 위한 활동이었다면 N잡러는 자신의 전공과 직무, 취미를 살려 부수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사람들의 접근성을 달리한다.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직장인이 한 푼도 안쓰고 10년을 모아야 집을 산다고 했지만 요새는 이번 생에서는 불가능하고 14년을 모야야 경기도권의 집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고용시장의 불안과 치솟는 물가, 인플레이션으로 사람들은 불안한 미래에 대비차원으로 본업외 N잡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개인의 역량도 다르고 자신만의 준비된 과정도 틀려 정확한 솔루션과 같은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 그래서 책에서는 10명의 다양한 N잡러의 과정을 통해 시작하기 위한 기본과 하는 분야에 대한 성공의 방정식을 이야기 하고 있다. 고정수익과 같이 월마다 찍히는 제 2의 월급과 소득창출, 경제적자유에 이르기 위해 우리는 그들의 N잡러 비결을 들여다 본다.
N잡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퇴직, 경력 단절, 육아와 병행, 사업의 실패등 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에서 기인한다. 그 시작은 퍼스널 브랜딩.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과정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데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이 시작해야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다음은 부업이라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계획성없게 실행하면 안되고 확고한 목표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한 마인드셋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유, 목적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까지 수치화 할수 있을 정도로 구첵적으로 계획을 세어야 한다. 자신의 롤모델을 상정하고 지속적인 셀프 피드백으로 자신을 점검해야 하며 과정이 천천히 나아가는 것처럼 느껴져도 마음의 다지며 단속하며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차별점과 같은 부분으로 개선을 시켜나가야 한다. 다들 과정과 분야는 틀리지만 자신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나를 대표할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게 관건이라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그리고 경제적여유를 위해 시작했던것이 자아실현과 같은 내적충만함으로 이어져 삶이 변하고 행복이 언제나 깃든다고 말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으로 지식과 재능의 상품화가 가능해져 누구나 시작하기 쉬운 시대가 도래했다. 막막함과 두려움에 미루지말고 일단 시작부터하길 권고한다. 잘할수 있는 부분에서 기본을 지키면서 나아간다면 자연스레 부수입과 자아실현,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맛볼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