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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재발견 - 성공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비법
정연미 지음 / 시간여행 / 2022년 7월
평점 :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고 우리는 직관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살아간다. 하지만 수용성의 범위를 넘어서는 광대한양의 정보에 우리는 필요한 정보만을 발췌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현재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적절히 갖추어야 하는데 이는 초등 교육부터 시작해온 교과과정과는 맥락을 달리한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문해력이 앞서야 주입식방식의 이해도출로는 할 수 없는 과정이다. 도서를 많이 읽고 비판적사고로 이를 평가해야 하는데 그 과정은 글쓰기만이 키울수 있다.
글쓰기는 자기 자신을 살피고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과 같다. 자신의 배경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고를 거듭해서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고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용한다. 쌓이는 피드백에 주장을 하면 논리는 확고해지며 자신의 삶에 대한 의지는 자신감으로 충만해진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했다해도 그것은 알고리즘 바탕으로 정보를 모으는 것뿐 선택과 결정은 인간의 몫이다. 결정을 위한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주장과 근거가 필요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있는 말하기가 필요하다. 그 과정을 글쓰기를 통해 키워질수 있으며 많은 독서를 한다면 스토리를 덧붙여 설명할수 있어 그 이해가 빠르게 돋굴수 있다. 그래서 사소한 콘텐츠에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이유이며 이런 유연한 사고와 응용은 독서를 통한 글쓰기에 의해서 길러질수 있다.
해외 하버드같은 유수의 대학에서도 글쓰기를 중시한다. 잠깐의 생각을 하는 것과 기록을 통한 이해는 틀리기 때문에 복합적인 사고와 내용의 정리, 자신의 근거를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글쓰기를 장려한다. 창조력이 뛰어난 명사들이나 글로벌 리더들 또한 글쓰기를 자신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그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독서를 꾸준히 했다. 다른이의 글을 접하면 표현방식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독서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면 자신의 글은 논리에 맞게 객관적으로 변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적극적으로 받게 된다.
요새의 화두인 퍼스널 브랜드의 조건이라면 글로 인한 자신의 피력이 아닐까 싶다. 출판으로 이어지는 진입도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막연한 단어의 감정적인 배열이 아닌 문맥과 논리에 근거하여 규칙에 맞추어 읽는 사람 니즈에 충족한 글을 쓴다면 우리는 상대의 이해 돋구고 공감과 같은 이해로 세상을 살아가는 경쟁력을 갖출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