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 : 실전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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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남자가 호감있는지 알아차리는 선택방법이 유행이었다. 특정행동이나 사건, 표정, 제스쳐등을 보고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알아채는 이미지들이었는데 자세히 보면 질투, 치장편만 빼고 공감을 주는 교감을 할때의 언행과 비슷했다. 사랑이 내포되긴 했지만 진실함과 같이 공감하는 모습들이 사람을 호감있어 보이기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과 더불어 하는 여느 행동엔 공통적으로 공감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진정성이 있다.

 

사람이 살면서 대화를 빼 놓을순 없다. 의사소통은 기본이요 일상을 유지하게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나 유튜브에 익숙한 우리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자극적인 매체들로 인해 표현의 방법이 서툴고 미흡하다. 저자는 그 점을 착안해 전편에는 <공감을 부르는 대화법>을 이야기 했고 이번엔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실생활에 적용할수 있게 상황별로 정리한 실전편을 출간했다. 크게 두 장으로 나뉘었는데 각양각색 사람별 대처법과 갈등해소를 위한 감정, 가치, 거절, 대안, 패턴, 정리법을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융통성 없고, 무작정 밀어 붙이고, 목표는 없고 원칙만 있는 사람들등 그 고집스러운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이야기 한다. 이들은 신념이 강해서 대화자는 고집스런 사람들 상대가 변하길 기대하거나 아니면 말을 섞어 시비를 가리려 하는데 반대 감정만 만들어 낸다. 그러지 말고 저자는 이들이 완고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 해서이므로 이들을 대할땐 편하게 가벼운 대화부터 시작하여 변화하는 터닝포인트를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대화의 목적에 맞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캡쳐하고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대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필한다. 이게 고집스러운 사람과 대화하는 법 솔루션이다. 그리고 우리가 못하는 흔한 거절, 미국 심리학자 릭 로빈슨 교수는 말했다. 본인이 자기 잘못을 발견하면 자연스레 수정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지적하면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완곡한 거절을 할 때는 자신의 표정과 말투 말하는 장소와 시기를 고려 해야 한다. 왜냐하면 완곡한 거절은 상대의 체면, 감정, 자존심을 돌아보기 일이기 때문에 이다.

 

심리학에 가까운 솔루션들이지만 감정으로 보지 못한 혜안들이 많았다. 물론 기본은 공감이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오해와 문제는 심리학적 성향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항시 올바른 경청을 바탕으로 그들이 원하는 목적을 같이 추구해 나가면 기회와 사람들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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