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계 성(性) 이야기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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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진화하면서 새로운 세계는 변화를 야기한다.

메타버스. 초기에는 코인같이 미지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소통의 대상이 되었다. 나이와 관념을 넘어 메타버스는 언택트로 인해 수혜를 입었고 지금은 조직과 교육, 엔터, 상업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규정화된 규칙화된 플랫폼이 아니다. 아직도 진화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구축하려 하지만 그 틈새를 악용하는 사람이 많고 메타버스는 아직 확실한 규정이 없기에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인크로스 발표한 1030리포트에서 10대중 94.7%가 메타버스를 사용해 봤다 하고 30대는 30.9%로 부족한 사용을 나타내고 있다. 거기다 현재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사용자의 70%이상이 여성, 아이들이라니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이제 메타버스는 신문물이라 치부하지 말고 공유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걸어나가야 할 시대적 흐름이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제페토. 셀럽도 만나고 코인으로 자신으로 치장도 하고 공연, 스타와의 만남등 다양한 즐기는 문화가 가능한 곳이다. 언택트가 활성화 시키고 셀럽과의 교류, 규제에 의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었으나 부작용의 피해가 심하다.

 

그루밍-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

 

프로필이나 사진 다양한 개인 관계를 봐 두었다가 호의적으로 접근한다. 친절하게 접근해서 듣기좋은 소리만 한다 던지 아이템을 준다고 꼬드기 던지 그러고서 자신의 프로필, 신체사진등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진을 요구하고 성적 만남을 요구하거나 이것을 빌미로 돈을 벌어오게 한다. 이게 일반적인 메타버스의 그루밍.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부분인 메타버스에서 거절과 부모에게 이야기 하긴 힘들어 아이들의 일생은 더욱 엉망으로 일그러진다. 아니면 아바타를 만들고 플랫폼에 접속해 가만히 즐기고 있는데 타인의 아바타가 와서 유사성행위를 아바타에게 한다. 초등학생아이는 질겁하며 대처하지 못하고 마음의 그늘로 얼룩지고 이야기 못하는 고민 만들며 미래를 그려나간다. 이런 행위들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현실과 같은 권력과 젠더의 문제고 익명성이라는 메리트가 더해져서 그렇다. 추궁하거나 신고로 인해 아이에게 구속력을 가할순 없다. 미비한 조치에 다시 복귀해 메타버스 접근하는게 일반화가 된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이해의 포괄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 과거처럼 하지마’, ‘바보같이 왜 그런걸이런 접근이 아니라 이해하고 힘들었지’. ‘아빠에게 이야기 하렴이런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은 최종적인 대안은 하브루타(유태인의 대화식으로 공감을 늘려 주체저으로 만드는 교육)성교육 접근이 필요하고 주체적으로 인식을 높일수 있게 메타버스 성에 관한 메타인지를 늘려 주라 하고 있다. 문화와 기술을 앞으로 나아가는데 자신이 먼저 문화를 이해해야 아이들의 관점에서 볼수 있고 강압적인 관점이 아닌 대화를 통해야 소통과 공감 올바른 성교육을 이룰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서 상명하복과 같은 교육을 받아 윤리적으로 나쁘게 자라진 않아지만 자존감이 한 없이 약해기제 키워진것 같다. 지금은 틀리게 자식을 키우며 많이 들어주려 한다. 먼저 아이의 입장과 이해를 듣고 공감하는게 먼저고 배려는 그 후이다. 이런 방법 대화를 통해 공감한다면 앞으로 더 험난해질 세상에 올바른 성문화를 다가올 다른 세상에서 주체적으로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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