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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 피터 드러커에게 직접 배운 경영의 본질
후지타 가쓰토시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평점 :
마케팅과 지식 노동자란 단어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며 경영의 본질에 대해 무수한 이념을 제시했다. 위대한 기업인들에게서는 그의 이름이 화자되고 우리나에선 고 정주영 회장이 가르침을 사사 받을걸로 알고 있다. 왜냐면 언제나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기업인들은 생존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원칙을 그에게서 봤기 때문이다. 방대하게 80권이나되는 경제학 저서를 써내었지만 그의 가르침은 간단하게 7가지 원칙으로 귀결된다. 나, 조직, 사회의 경영, 그의 핵심 원칙을 얻는다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 경영의 원칙
여기서의 경영은 관리가 아니다. 희소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최대의 효율을 얻는 것이다. 나, 조직, 사회로 구성되는 현실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강점과 가치관을 살리면 모두의 성취감, 창조성, 생산성이 높일수 있다.
-리더십의 원칙
단기적 이익이 아닌 조직의 목적을 알려주는 리더로 올바른 결정을 돕게 하여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과 보람을 느낄수 있게 하며 선순환과 같은 끊임없는 혁신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사람과 조직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익과 더불어 사회적 성과도 올리게 된다면 개개인의 인생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마케팅의 원칙
좋은 기업은 고객을 창조하는 기업.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고 고객은 무엇을 원하며 그것이 돈을 넘어 고객의 가치에 부합하는지 목표의식을 정하고 나아간다면 직원의 의식은 기업의 가치와 부합될것이며 고객을 무수히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의 원칙
혁신은 시대를 압도하는 기술, 무언가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변화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직원과 고객 시장의 사소한 변화속에서 포착한 기회를 자사만의 강점과 활용한다면 생산성이 높아지고 조직은 강인해 질 것이다.
-회계의 원칙
단순한 숫자가 아닌 투자의 흔적이 아니다. 보통 대차대조표를 보고 현금화가 어려운 재고, 외상 대금등이 파악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무리하게 확장하면 안되고 매니지먼트 철학을 접합해 이익과 생산성 향상뿐만 아닌 재무 목표, 가치 창조, 인재 육성 결합시켜야만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다.
-조직문화의 원칙
조직내 강점과 강점이 모이면 시너지를 더하듯, 개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가 도움이 된다는 공헌을 인식하게 해주고 기업의 목적을 공유, 협력, 연계한다면 일하는 보람이 높은 조직으로 성장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 커뮤니케이션의 원칙
최신의 기술을 도입하여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게 기업의 의무겠지만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지식화를 이루어내고 공통의 언어로 조직내 상호 이해력을 높인다면 경영과 기술이 융합된 창조적인 기업을 만들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과거 ‘매니지먼트’라는 책에서 조직이 사회화 단계에 들어설 때 전체주의 함정에 빠지지 않게 조직이 성과가 중요하고 그 과정을 ‘매니지먼트’에서 찾을수 있다고 했다. 일인이 아닌 팀, 독재가 아닌 리더, 문화와 소통의 강조, 기업의 기본 업무의 효율성 높이기 이것이 피터 드러커의 기본이자 원칙이며 경제적 위기가 가중되는 이 불확실성의 사회에 기업의 활로와 같은 가르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