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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평점 :
사람은 어떤 행동이나 일을 하기에 앞서 과거의 기억이나 경험을 먼저 떠올린다. 그 경험이란 편린을 통해 지금에 일이 부정적인것인지 긍정적인것인지 평가를 하는데 부정적이란것이라 생각되면 시도조차 하지 않고 긍정적인것이라 생각되면 결과에 평소 이상의 시너지를 낸다. 그래서 저자는 긍정적인면과 같은 스토리로 매사 일의 효율과 능률을 높이기 위해 자신만의 스토리 구축과 편집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마이크는 업무효율이 낮은 직장에서 진급조차 못하고 상사에게 휘둘려 삶의 회의마저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만둬야지 담에 진급 누락되면 그만둬야지 하면서 상황이 도래하고 좋은 직장으로 이직권유가 있어도 그만두질 못한다. 그 이유는? ‘넌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그만하면 충분해’ 라는 자기 만족 스토리로 직장에 남게 되는 것이다. 무심코 말 한마디고 작은 안주의 스토리이지만 이는 리스크 대비 훨씬 더 괜찮은 스토리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편견을 깨고 좋은 스토리만을 기억해 어떤 일에 대입시켜 시도를 하면 더 나은 삶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간단하게 실천하며 행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4개, 원칙에 근거하면 쉽게 삶에 적용하고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건이 도래하거나 결정의 순간이 오면 제일처럼 떠오르는 무의식의 문구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 문구와 관련된 스토리를 포착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과거의 무엇이 나를 사로잡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인간은 부정적인 의식에 강한 기억을 남기지만 과거 비슷한 사례로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스토리를 찾아낸다. 그리고 적어놓거나 읽듯이 읊조리며 실행에 나서 본다. 이 4단계의 스토리텔링은 부정적인 사고를 줄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어 우리 행동 방식을 바르게 나가게 하고 인정하게 되어 선순환처럼 반복하고 유사한 상황에 스토리가 떠오를 것이다. 무의식 자아속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셀프스토리는 삶에 확고한 기준을 갖게 하여 오롯이 자신의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며 셀프브랜딩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스토리를 쓴다.
2. 스토리를 소리 내어 말한다.
3. 힘든 순간에 대비한다.
4. 하루하루 자신만의 스토리로 시작한다.
일을 행하는데 항시 과거의 잔념같은 말들이 떠오르곤 했다. 막연했던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겠지, 과거에 실수에 대한 피드백이겠지 무심코 넘겼던 것 같다. 하지만 최면같은 스토리텔링 루틴이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다면 하고자 하는 일의 폭과 결과 또한 극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