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살림법 -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기술 27 탐탐 6
살림스케치(김향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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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간과하고 잊고 지낸 환경오염. 코로나발 팬더믹으로 인해 환경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탄소 발자국 줄이기. 급격한 환경변화로 지구의 온도는 올라가기 시작했고 열대지방의 박쥐의 이동으로 코로나가 발발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그래서 탄소절감을 위해 각국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졌으며 다방면으로 탄소배출의 경각심을 키우기 시작한다. 거창한 이야기 같지만 그 시작은 우리의 불필요한 살림과 낭비 줄이기로부터 시작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소한 방법조차 모르고 다시금 무관심과 습관으로 이어져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실천으로 실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사소한 행동을 통해 변화 가능케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미세플라스틱. 의도적으로 혹은 제품이 조각나서 미세화된 5mm이하의 합성 고분자화합물이다. 체내에 쌓이면 암 발병률을 높이고 혈액순환장애, 발달장애, 심장질환, 아토피등을 가져온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수에 많이 들어있으며 플라스틱 생수를 되도록 피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도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한다. 우리가 하는 세탁과정에서 옷에서 많은 플라스틱이 분해되어 하수도에 배출되는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우리가 할수 있는 행동적 실천요령은 높은 온도가 아닌 저온의 물에서 세탁을 하고 건조기가 아닌 자연건조를 시키며 한 번은 적은양이 아닌 많은 양의 빨래를 세탁한다. 필터에 낀 미세먼지등을 늘 깨끗하게 세척해주고 되도록이 세탁기 구매시 드럼세탁기를 구매한다. 사소하지만 이런 행동요령들이 우리 생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일수 있고 가계의 절약과 환경보존이라는 결과를 가져 올수 있다. 책에서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새롭게 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가치효용을 극대화하고 인테리어까지 하는법을 말하고 있다. 먹고 버리는 우유종이의 활용과 깨진그릇 심지어 병뚜껑까지 효용 있게 사용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그 결과 친환경에 미니멀리즘으로 인해 저자는 살림이 재밌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길바닥의 돌맹이도 존재가치의 이유가 있는 만큼 물건에 대한 가치를 알면 그 효용도는 배로 높아 질 것이다. 몰라서 실천을 하지 못했지만 조금만 알게되면 생활이 변화하고 환경이 변화하는 사소한 습관, 책을 통한다면 그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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