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7
앙투안 이장바르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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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화웨이가 연구개발에 27조를 투자하여 미국을 넘는다는 기사를 보았다.

매출대비 22%인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메타버스의 페이스북에 두 배 가까운 선행투자라는 말이 있었다. 단기간에 중국을 대표하는 회사로 컸고 얼마전은 캐나다와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부회장 구속의 화웨이, 우리는 기업을 통해 국가간의 첨예한 전쟁과 같은 포지션 구축을 통해 중국을 재조명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의 치밀함 프랑스와 중국 관계에서 살펴본다.

 

화웨이는 프랑스를 타겟으로 라우터와 무선전화기시장을 선점하려 한다. 고래서 고위층에 스마트폰 선물이 있었고 프랑스 정부기관측에선 풀어보지도 말 것을 명령한다. 폰에 백도어 설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라우터와 동기화시에 네트워크를 통해 폰에 문자와 내용을 알수 있게 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라 알카텔같은 기업의 소스를 알고 자신들의 제품에 똑같이 적용하였 기술을 선점했고 인수합병을 통해 프랑스의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은 물론이고 집적적으로 해커들을 키우는 행태도 보였으며 세계 유수의 기업에는 자국의 학생을 들여보내는데 금전적 지원까지 한다. 우한지역에 바이오해저드 예방차원으로 생화학실험실을 프랑스와 짓지만 실상은 부실하고 자신들의 인력을 키우기 위한 장소였으며 프랑스의 언론매체들은 악용과 오영을 경고해 왔다. 하지만 프랑스는 미국과 중국을 동일시 하였고 서방국가의 편에 편승하기 보단 중국이 덜 위험하다고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국의 기술의 유출과 정치인들의 로비에 프랑스는 무너지고 있었으며 저자는 특유의 프랑스 강점이 사라지는것에 대해 심하게 유감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프랑스는 고민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서 중국의 야욕을 물리칠수 있는지..

 

여러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을 보면서 참으로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침식해가는 공산당의 면면을 살필 수 있다. 우리에게도 중국몽이라는 말이 생겼듯이 수출적 동반자로 안심하고 그들의 정치적발언에 좌지우지 하면 안될 것이다. 프랑스, 캐나다, 호주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위협이 될 중국에 전략적 포지션을, 현실의 개탄이 아닌 계몽과 같은 생각의 전환을 본 도서가 이끌어 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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