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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 - 무해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
편지지.전범 지음 / 봄름 / 2022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407/pimg_7547062463372005.jpg)
개인만이 추구하는 이상과 신념은 고유의 성질을 지니며 남들과는 구별되는 의지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옳다 그르다 가부를 정할 것은 타인이 아니다. 비혼은 N포세대의 사회적 표출일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 일 수 있다. 페미니즘또한 가부장적인 시대에 사람다운 권리와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욕구일 수 있다. 그러나 비건은 앞으로 우리와 지구가 살기 위해서는 지향해야하는 서로간의 가치가 아닌 의무와 미래를 대비하는 예지로 생각해야 한다. 비건과 페미니즘, 비혼의 희안한 만남, 그들의 만남과 동거, 먹기위한 몸부림을 이야기 하는 에세이지만 시대만의 확고한 사고주의가진 청춘들의 삶을 엿볼수 있다.
대학생이면서 비혼주의, 시스젠더(타고난 성과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 이름은 편지지. 미법률대학원에 합격하고도 비건, 사회, 이념, 신념, 갈등에 소리치며 운동가를 하고 글을 쓰는 밴드파트너 전범선. 그들의 만남은 거리운동에서 였고 그들은 먹먹하지만 비슷한 이해에 서로를 이해하며 그들의 삶으로 들어갔다. 결혼은 가부장적제도 들어가 사는것과 같다 했던 편지지는 그를 이해하며 말과 다르게 동거를 시작하고 비건으로 시작한 인생에서 그를 만나며 많은 변화를 느낀다. 편지지가 비건을 시작한 것은 몸의 트러블로 인해 고생하다 고기를 끊으니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서 였다. 사회적 윤리의식이 강하고 삶과 지구를 결부시켜 공존의 생활로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운동가 전범선은 어설프긴 하지만 비건으로 편지지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의 공감대로 인한 인식의 수용으로 서로의 공감대는 정체성과 관계없이 커져 간다. 비건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완전채식 어느정도의 동물성재료는 수용등 다양하게 사람마다 비건의 기준이 틀리지만 이들은 이런 급의 개념이 아닌 육류와 유제품에 대한 유해함에 멀리하고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인해서 윤리학적 비거니즘을 추천한다. 소고기가 식단에 오르기 까지 소비하는 곡물이나 배설로 생성으로 인한 환경시스템은 더 많은 탄소배출을 요구하고 인식없는 수요와 공급에 다시 생산은 리사이클링하여 환경을 망치고 있다. 사회적 지도자에 의해 사람들은 시대적 필요한 수요에 사축과 같이 배양되고 식습관은 고정화 되어 이것이 그른것인가 옳은 것인가 자신의 의구심조차 가지지 못하게 된다. 거기에 사람들은 유전자조작과 같은 비축하기 쉬운 종을 만들어 사람들의 단편적인 니즈를 충만하지만 또다시 악순환으로 반복으로기후를 망치며 팬더믹과 같은 부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 단순 채식주의의 비건니즘이 아닌 본질적으로는 몸에 건강을 부여하는게 본능이자 자연스러움이고 나아가 생태계와 동물계의 조화로써 공고한 결연을 맺어 환경에 기여하는게 비거니즘이다. 이것이 아직사람들의 세태와 인식속에 부족하지만 고정된 관념에 비건니즘을 만들어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생하는 것이 우리의 먹거리 본능이자 생활환경과 생존을 유지하는 주방식 될 것이다.
그릇된 인식속에 우리의 사회적관념은 흑아니면 백, 1+1=2이다. 흑과 백의 융합으로 다양한 컬러가 만들어질수도 있고 원플러스원의 시너지로 10 또는 100 또한 될 수있다. 이들의 우리와 틀리다고 사회적탄압과 시기어린 시선으로 보지말고 이해와 수용으로 같은 공감대를 만들어간다면 조화로운 세상에 통합된 한 목소리를 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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