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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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는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상에 입각한 프롤레탈리아 혁명을 이야기가 근본이다. 자본주의 계급 부르주아의 타파를 외치며 재산의 공동 소유, 사회의 무계급화, 평등의 세상을 주창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최초의 마르크스 공산주의를 실현해서 소비에트 연방을 구사하나 국가수복에 실패하고 30년전부터 시장경제와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어 현재로서 공산주의 색채가 강한곳은 중국과 북한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오늘은 국제사회관계에서 팍스차이나로 미국과 양대강의 모습을 보이는 중국이 동북공정같은 동북아전략적 행보나 사회적 이슈 관점에서 기이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중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통해 임의 짐작하고 대비 할 수 있다.

 

캐나다는 초창기 호의적이었다. 흑인이나 어느 아시아인보다 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중국인들이 개발도상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을 고마워 한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캐나다드림을 보고 입국하는 사람들이 타운을 형성하기 이르고 나라에서 늘어가는 이민자에 인두세를 50불이나 걷지만 그 물결을 막을수 없었다. 그 때부터 캐나다는 기만, 자만하기 시작했다. 말 잘듣고 값산 노동력에 유교적 배경이 있지만 종교 또한 순수히 받아들였고 더불어 캐나다 선교사들은 종교를 전파하러 중국으로 19세기말 파송된다. 하지만 선교사들은 좌익사상에 영향을 받아 친공산당되었고 그들은 그 이념과 사상을 바탕으로 캐나다로 돌아와 주요직을 차지하게 된다. 국제사회 교섭상대로 선진개발국 대만을 수면에 올리던 캐나다는 친공산당의 지지자들에 의해 중공이란 나라는 격상시키고 중공은 국제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국제박람회에서 중국의 시장성을 본 캐나다의 기득권자들은 꽌시로 인해 자신들 부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같은 국가사회비윤리적 운동에도 불구하고 열렬한 성원과 환호를 보낸다. 하지만 실상은 캐나다가 추천해서 중공이 올라온게 아닌 물밑작업으로 캐나다가 길들여지고 있었는데 불법자금의 도피처, 이민의 불법화, 언론의 조작등으로 간첩활동에 좋은 온상지로 부각하고 공산당화에 접점에 있었다. 중국은 정계, 재계, 교육, 언론등에 깊이 침투해 있으면 조직과 같은 활동으로 자국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제공, 활동을 허용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화웨이 사건이후 문서화된 음모론이 공표화 되었으며 상관도 안하던 캐나다가 마음을 달리하고 있다. 대이란제재로 체포했을 뿐인데 캐나다시민을 볼모로 외교협상에 나서서 분개한 것에 캐나다는 생각을 달리하며 국가간의 위기의식이 표면화에 양국간의 충돌을 야기하 자신들의 행위에 자책하고 있다.

 

음모론이 아닌 현실적인 인물의 고증과 발언을 통해 중공사건의 흐름을 살피고 있다. 우리도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같은 현실적인 이해의 대립이 있어 의심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행위를 거시적으로 살펴서 그들의 사상과 교육, 간첩과 같은 행위, 언론의 유도에 늘 촉각을 세워야 할 것이다. 단순한 혐중이 아닌 캐나다와 중국의 실사구시에 반하여 한반도의 신냉전을 주도적으로 대비하고 캐나다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하는게 우리의 사명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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