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이얼스 - 원하는 인생에 도착하기 위해 오늘 나만의 목표를 쏴라
엘리자베스 세그런 지음, 윤여림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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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택의 내일의 방향을 바꾸듯, 조그마한 각도 조절로 결과물이 확연이 달라지는 시기를 로켓 이얼스(Rocket Years)’라고 한다. 우리는 인생이 처음이듯 누구나 시행착오를 거쳐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절대적인 답은 없으며 부딪혀 가면서 살아가는게 우리네의 인생이다. 그 중에서 로켓 이얼스와 같은 미세조정의 시간이 있는데 저자는 그 시간대를 20대라고 한다. 자아의 형성과 정체성을 찾는데도 중요한 과도기의 시간이며 자신의 습관이 고착화 되는 순간이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삶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로의 시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 로켓 이얼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 결혼, 건강, 우정, 취미, 정치, 신념을 통해 들여다보고 과거에 자신이 범한 오류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정체성 형성과 거듭 행복해지길 기원하고 있다.

 

커리어. 평생직장이란 문화가 사라지고 자신들의 형평성에 맞는 조건 찾아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미국의 경우는 개인적이라 할수 있는 긱문화와 맞물려 평균 11.9회 이직하는 것이 평균이다. 무슨일을 하면서 살건지 구체적인 과정을 그려야 할 것이며 항상 나은 내일을 향한 디딤돌이 될지 트렌드에 휩쓸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취미. 20대에 형성된 취미는 건강과 상황이 이상이 없다면 평생을 같이 보내는 취미로 이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이 더딘 만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를 좌우할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결혼. 비혼의 수가 늘고 이혼률이 높은 이 때, 결혼의 최적기란 것을 생각해 본다. 나이별로 수치와 통계를 보면 결혼 생활이 일찍 시작되면 이혼의 확률이 낮다지만 그것에 얽매이지 말고 서로의 취향과 관심사,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 과거의 관습에 매달려 가족원을 구성해야 할 필요는 없다. LGBTQ(성소수자를 합하여 이르는 말)처럼 사회의 가치관과 인식이 달라진 만큼 의무성이 아닌 행복의 충족요건인지 고려해서 가족을 구성해야 한다.

우정. 우리의 삶은 시시각각 변하고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성을 띄게 된다. 이 중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것은 의도가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만나는 오랜 시간과 교류가 필요하므로 필연성이 아닌 우연한 만남속에서 깊이있는 이해와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는게 좋다.

건강. 대뇌피질은 늘 몸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 게으른 행동만을 지시한다. 게으른 유전자를 벗어나기 위해서 20대부터 꾸준한 운동 습관을 들여야 하며 힘에 붙이지 않게 소소한 보상으로 동기유발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신념. 서로다른 구성원이 서로 다른 신앙을 가지고 가족을 구성하는 만큼 가족에게 자신의 신앙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신앙의 방식을 소개하고 종교에 대해 질문하고 다양성을 배울 기회 많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믿음을 실천할 공간을 허용해야 한다.

정치.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구성원간에 영향을 주지 않게 정치적 행동의 개념을 간단하면서도 객관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옳은 소리를 낼수 있게 많은 사상을 주입하지 말아야 한다.

 

20대의 자신의 설계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습관과 정체성 형성의 과정에서 중요성을 인지했다. 미국이란 문화와 사회적인식이 우리의 것과 차이가 있지만 밝은 미래, 행복으로 나아갈수 있는 과정의 일환으로 20대를 알차게 채운다면 삶은 행복으로 만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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