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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한 의무 2 - 우리가 놓쳤던 재난의 징후들 ㅣ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72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지음 / 스리체어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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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기후, 환경 문제가 대두된다. 생존과 관련된 코로나로 인한 자성의 목소리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탄소제로를 외치면서 다시금 자연에 해를 가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 <지구에 대한 의무.1>권이 산업화와 산업표준화가 만들어낸 지구의 상태와 척도를 이야기 하고 있다면 2권에서는 기후 재난으로 생태계를 위협하고 우리가 반복하는 행동들이 지구를 망치는 오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재난의 징후를 통해 우리가 선제적으로 해야 할것들과 또 다른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지향해야 할 의무와 태도, 징후를 알아본다.
탄소제로를 위한 주범으로 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꼽는다. 사회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전기차가 부각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류값 상승이 더욱 생산의 가속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 충전제에 수급에 공급은 차질을 빚고 이로 인해 무분별한 리튬을 채취를 하여 이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 탄광을 만드는 과정에 벌목으로 숲은 파헤쳐 지고 고여있는 소금물에 축출에 담수가 오염되기 이른다. 그래서 환경단체들은 반대를 거듭하고 채굴허가는 사회적이목의 집중에 정체중이다. 여기서 우리는 과연 전기차가 탄소제로를 만드는데 일조하는지 의구심을 가져봐야 한다. 리튬 채취에서도 탄소가 발생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차량제조공정에서도 적지 않은 탄소가 배출된다. 그리고 전기의 포집에도 부족한 풍력과 태양열발전으로 인해 석탄가 가스가 사용되어야 하기에 내연기관 차량보다 많은 탄소를 만들어내는게 현재의 전기차이다. 기후 위기는 이미 70년대사이에 예측되었던 경고이다. 하지만 전기차라던지 부족한 식량수급에 화학물질비료를 사용해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 남극의 마지막을 조우하기 위해 사람들의 이동수단과 오염물질로 탄소배출을 가속화 시켜 빙하가 녹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 행위의 깊이 있는 성찰없이 가시적인 관점으로 사태를 조망하고 순환적으로 기후와 환경을 오염시켜 공멸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이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팬더믹이란 기회비용의 과오가 있었던 만큼 거시적으로 실천할수 있는 작은것부터 점진적으로 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연이 주는 재난의 시그널, 늘 예의 주시 해야 할 것이다.